가족과 연을 끊어야 할까요?

답답2018.03.20
조회92

안녕하세요.


36살의 남자 입니다.


고민끝에 혼자서는 어떤쪽을 선택해야할지 잘 판단이 서지 않아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들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여러분들의 좀더 원활한 조언을 위해 창피한 얘기인거 불구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가정환경과 가족들의


성격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으니 다소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어머니,누나,저 이렇게 4식구 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지금은 정년퇴직 하셨지만 대기업에 취직하셔서 오랫동안 온갖 스트레스를 받아가시며 일


하시며 저희 남매를 키우셨구요 어머니 또한 가정에 충실하시며 저희남매를 키우셨어요.


누나는 인서울 4년제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할정도로 공부도 잘했고 엄청 똑똑해요.


반면 저는 공부도 못하고 누나보다 똑똑하지도 못해요.


현재 저는 어머니,누나와의 잦은 마찰로 따로 원룸을 얻어 독립해서 살고 있어요.


잦은 마찰의 원인은 제가 보는 관점과 어머니,누나가 보는 관점이 달라서인데요.


어떻게보면 사소한 거지만 계속적으로 충돌을 일으킵니다.


들은얘기에 의하면 저는 초등학교 입학하기1년전까지 낫놓고 기억자도 몰랐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공부는 못했지만 숙제같은거는 곧잘해갔구요 노력해도 공부에 워낙 소질이 없어서인지


잘안돼더라구요.


그리고 학교에서도 선생님들께서도 저를 인정많고 착하고 순수한다고 평가를 많이 하셨어요.


괴롭힘도 많이 당했는데 오죽했으면 속상하신 어머니께서 때릴수있는 무기를 제가방에 넣어주시며


괴롭히는 애들을 그걸로 때리라고 했는데 저는 그러지도 못할정도였으니까요.


어머니한테 혼날까봐 어렸을적 사소한 거짓말도 많이 했었구요


이런것들이 부모님께서 저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든건지는 모르겠고 그래서 저를 신뢰하지못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집에서 일어나는 실수나 일들 예를들어 유리컵을 실수로 깼다고 한다면 무조건 대부분 저의 탓으로


돌려요..


한번은 정말 제잘못이 아닌데 어머니와 누나가 제탓으로 돌려서 나는 정말 아니다라며 화내면서 억울함


을 표출했는데요 그러다가 제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저는 왜 무조건 내잘못으로만 돌리느냐고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했는데요 남자새끼가 되가지고 쪼잔하게 여자를 이겨먹으려고 한다며 꼭사과


받아야 겠냐는식으로 마지못해 미안하다는식으로 사과를 하더라구요.


솔찍히 저도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고 자식인데 남자라고 무조건 여자한테 져야하는게 옳은거고


서운한 마음이 들어요.


그리고 또한번은 제가 대장,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직장때문에 주말에 받아야해서 어쩔수없이


집에 계시는 어머니랑 누나한테 대신 검사예약좀 잡아주고 약좀 받아다 달라고 했는데요 한번 검사를


받았던곳이고 집근처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곳에 있는 병원인데도 갔다온게 힘들다면서 저때문에 신


경쓰는것도 힘들다고 하길래 얘기끝에 말싸움이 되었는데 그와중에 3년동안 얘기 안하기로한 약속한


한가지일이 있는데 약속까지 어겨가면서 그일을 또 들먹이더라구요.


그일이 뭐냐면 제가 빚이 천만원정도 있어요. 독립해서 살때 다니던직장 그만두고 새직장 취업이 안돼서


서 당장 생활비가 급해서 카드론이랑 보험대출을 사용했었는데 그게 빚이 된거에요.


내시경 검사받기로한일 생기기전에 이미 더이상 이얘기는 3년동안 안하는거로 약속이 되었었어요.


제가 3년동안 어떻게든 다갚고 집에도 절때 피해 안줄테니 그안에 더이상 아무런말도 하지마라. 어머니


와 누나도 알겠다 했구요 그대신 3년안에 못갚는다면 그땐 정말 각오해라. 니가 한 약속이니 스스로 책임


져라고 하기래 알았다 하고 녹음까지 다 했는데도 이번 내시경검사일로 문제로 말싸움할때 또 들먹이더


라구요. 그러면서 너는 할말이 없다 너가 집에 생활비를 주기를 하느냐 주말에 와서 어머니 밥 얻어먹고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생활비도 제상황 형편이 안돼니까 못주는건데..


근데 제가 생각하는건 3년동안 얘기 안꺼내기로 약속한 문제에 대해서는 3년이 지나기전까지는 약속을


지켜야 하는게 아니냐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거다 이거거든요.


약속을 어긴게 이일뿐만이 아니에요.


제가 삼성생명 종신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요 20살 성인이 되기전까지는 제가 돈벌이를 못하니까


어머니께서 어머니돈으로 대신 보험료를 내어주시면서 이돈은 너 주는거니까 나중에 안돌려줘도


된다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다투고 나가서 독립해서 산다니까 다시 다가져 갔어요.


그돈이 천만원이 좀 넘는데요 그래서 제가 직장다니며 적금들어 모든돈 천만원 넘게 다드리고 나왔어요


그돈만 있었으면 빚질일도 없었는데..


근데 말이 안통해요. 말을하면 싸움만 되구요


싸움만 되는 원인이 서로 자기주장만 하다가 목소리가 커지고 같이 서로 얘기를 하다보면 중간에 변명


하느라 말이 끊어져서 무슨의도로 전하는 말인지도 제대로 전달도 안돼고 의도를 잘못 파악해서 더큰


오해가 되고 진짜 안겪어보신분들은 이해를 못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어머니랑 누나가 동시에 양쪽에서 같이 뭐라고 해대면 오히려 더 화나고 짜증나고 무슨말인지 이해도


안돼고 그리고 한마디로 끝내야 하는데 지나간일들 다 들먹이면서 그날은 거의 계속 뭐라고 해요.


그리고 제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도 않으세요.


그리고 누나같은경우는 확실하지도 않는 상황을 무조건 단정짓고 말하는데 예를들어 인터넷 카페에서


어떤사람을 만났다고하면 온라인에서 만났으니 무조건 나쁜사람이다 단정짓고 말을해요


근데 저같은경우는 온라인에서 만났어도 좋은사람도 있고 나쁜사람도 있다라는 생각이구요.


말을 해도 씨알도 안먹혀요.


누나 같은경우는 가족들한테 참견을 많이 하는데 한번은 어느날 어머니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누나가 어


머니랑 참견때문에 싸우고 집을 나갔다면서 울먹이면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집에가서 달래드렸구요 어머니께서 누나를 엄청 걱정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도 집에서 나와 살잖아요. 근데 저한테는 연락한번 없어요.


오히려 집에 있기 싫으면 나가라고 등떠밀어요.


저는 남자니까 상관없다 누나는 여자라서.. 저는 이게 서운한거에요.


같은 자식인데 차별대우받는다고 생각도 들구요.


사실 누나가 저보다 능력이 더 뛰어나서 어머니한테 잘하는건 맞아요.


누나가 금융쪽일을 하다보니 한달에 몇백씩 돈을 많이 벌어요.


그렀다보니 누나가 어머니 여행비까지 해줘서 둘이 같이 해외여행도 다니고요.


삼성냉장고 티비 전자제품 다 바꿔주구요.


명품가방,명품목걸이같은것도 사주고 둘이 손톱네일이나 페디큐어도 받으러 다니구요..


근데 저는 독립해서 살다보니 당장 저 생활하기도 바쁘고 빚갚기도 바빠서요.


어머니 생신도 제대로 못챙겨드리고 누나만큼 못해드리는건 맞아요.


제가 주말에 집에가도 어머니가 해주는 밥값 다 내라.


그리고 저희집이 자가집이라 월세 사시는분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방이 비면 저보고 그방에서 살면서


세입자처럼 월세 꼬박꼬박 다 내라고 하시구요.


어머니나 누나나 좀 다혈질이에요. 한번 열받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을정도로요.


옷걸이채,구두해라,발길질 등 개패듯 패요. 그러시면서도 잘해주실때는 또 잘해주세요.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8살이 어리신데 그렇다보니 아직까지 정정하세요.


어머니께서 그동안 받아온 스트레스를 저한테 풀고 있다고 생각도 들기는 하는게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어머니속을 많이 섞이셔서요.


아버지께서 책임감이 없으시거나 그런것도 아니시고 지금까지 바람도 한번 안피시고 밖에 나가서는


실수한번 안하시는분이신데 직장 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저희한테 풀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술을 좋아하셔서 술을 많이 드시는편이신데 술을 드시면 집에서 꼭 매칼없이 저희를 무릅꿇게 해놓고


혼내시고 폭력을 사용하시고 어머니한테까지도 폭력을 사용하셨거든요.


현재 부모님께서는 이혼하신다고 한집에서 각방 별거아닌 별거 생활을 하시고 계세요.


집에 있으면 자유라는게 업고 못느껴져요.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제가 사소한 신뢰를 잃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제가 서른이 넘었는데도 사사건건이 신경쓰구요 집에 다시 들어오게되면 제통장계좌 전부


공개하고 누나한테 관리를 맞기라네요.


물론 서른이 넘었다고 제가 잘못을 했는데도 혼내키지 말라는건 아니구요 저도 서른이 넘었어도 제가


잘못한 행동이면 혼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인간답게 행동하고 살아야 하는게 맞다고 항상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전혀 안하구요.


지금껏 살면서 경찰서 한번 안가봤을정도에요.


지금까지 상황을 총정리 해보셨을때 모든문제가 저만의 문제인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끊고 독립해서 계속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감수할꺼 전부다 감수하고 집으로 들어가야 할까요?


그리고 대화가 안돼는데 이럴땐 글로 적어서 대화를 하는게 더 나을까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