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 죄송합니다... 혼자 쓰다가 너무 답답해 미칠 것 같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네이트 판에 올려봅니다. 아빠가 미친듯이 밉다가도 불쌍해 가끔 노숙자 아저씨들 보면 우리 엄마랑 나 동생없으면 우리아빠도 저렇게 되겠지 싶어 나 어릴 때부터 우리 아빠는 술독에 빠져살 듯 술을 마셨는데 가정 폭력은 기본이고, 노름으로 돈도 많이 잃었어 끈기, 자제력도 부족해서 회사도 금방 그만두더라구 멀쩡한 직장 그만둔지 벌써 10년이 넘었네 일용직하면서 하루하루 살아 그 전날 술 많이 먹으면 다음날 안나가고, 일 없다고 안나가고, 하루 번 돈으로 술 마시고 거의 우리 엄마가 가장 노릇을 했다고 생각하면 돼 술만 마시면 택시기사한테 매번 시비걸어서 경찰서가고, 벌금물고, 벌금나오면 또 엄마가 내주고.... 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빠 모임 따라갔다가 술먹고 돌아오는길에 택시기사 아저씨랑 다투는 걸 봤어 파출소 끌어가서도 수갑찬 채로 옷벗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행패부리는데 욕하는 아빠 옆에서 내가 경찰아저씨 바짓가랑이 붙잡고 우리 아빠 제발 구속시키지말아달라고 말했던게 생생해 벌써 20년도 더 된 일인데,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울컥하고 올라와 엄마가 이혼을 하면 해결된다지만 이혼은 쉽지가 않아 일단 엄마가 모은 돈이 한푼도 없어 아빠가 가장 노릇을 못하니까 한달 생활비만 해도 빠듯해 저축 할 수 없는 환경이지 나도 일을 하고 있지만 생활비를 보탤 수 없어 내 월급 절반 넘게 저축하는 중이거든 이기적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빨리 돈모아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얼마전에 일이 크게 터졌어 아빠가 또 술을 먹고 하루동안 2명의 택시기사랑 싸웠대 당장 합의금을 구해야 하는데 엄마도 이제는 진절머리가 났는지 그냥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 이젠 진짜 모르겠으니까 그냥 감옥에 들어가든지 말든지, 니가 죽든 말든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다라는 식으로 넘겼어 자기도 스트레스 받았겠지 술만 먹더라고 술먹고 자면 밤에 또 일어나서 술 마시러 나가고 낮에도 소주 4병사서 먹고, 갑자기 일하는 엄마한테 자기 죽는다고, 잘 살아라고 문자 보내고 엄마는 아빠가 못죽는걸 알아 아빠는 겁이 많거든 진짜 죽을거였으면 목을 매달던가, 뛰어내리던가 했겠지 확 죽으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저렇게 일도 안하고 술먹으면 가족들한테 피해주겠지 더 심각해지겠지 싶어서 엄마가 그 날 술 깬 아빠 붙잡고 이야기 했대. 진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라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술 한번만 더 먹으면 정말 끝이다 나랑 엄마 보험 대출 받아서 합의금은 어떻게 잘 해결이 됐어 어제 합의 본 날 엄마한테 문자까지 왔더라고 이제 진짜 열심히 잘 살겠다고 그게 어제였는데 오늘 또 술을 먹고 왔더라고 평소에 술먹은 아빠 마주치기 싫어서 퇴근하고도 밖으로 나돌아다니다가 이젠 달라졌겠지하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술먹은 아빠 모습보니까 힘이 쭉 빠지더라.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더라. 엄마 퇴근하고 왔는데 아빠가 엄마한테 욕하면서 뭐라고 하더라고 이미 회식한다는 아빠 전화받고 엄마가 신경질적으로 또 술먹냐고 따져 물었겠지 우리 아빠를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 엄마가 우리한테 말을 안했는데 아빠가 일 안나갈 때 노름을 했나봐 일수쓰고, 저축은행에 돈빌린것도 있고 그 날도 노름 하다가 다 잃고 화나서 술먹고 택시 기사랑 다툰것 같더라고 그냥 자연사 했으면 좋겠어 혼자 남겨지면 또 불쌍해지니까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심장마비로 그냥 죽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불가능하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 아빠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어디 정신병원 같은 곳 가둬두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현실적으로 그건 어려워 술 끊는 약이라도 있으면 물에 몰래 타서 주고 싶다 20
우리 아빠를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반말 죄송합니다...
혼자 쓰다가 너무 답답해 미칠 것 같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네이트 판에 올려봅니다.
아빠가 미친듯이 밉다가도 불쌍해
가끔 노숙자 아저씨들 보면 우리 엄마랑 나 동생없으면 우리아빠도 저렇게 되겠지 싶어
나 어릴 때부터 우리 아빠는 술독에 빠져살 듯 술을 마셨는데 가정 폭력은 기본이고, 노름으로 돈도 많이 잃었어
끈기, 자제력도 부족해서 회사도 금방 그만두더라구
멀쩡한 직장 그만둔지 벌써 10년이 넘었네
일용직하면서 하루하루 살아
그 전날 술 많이 먹으면 다음날 안나가고, 일 없다고 안나가고, 하루 번 돈으로 술 마시고
거의 우리 엄마가 가장 노릇을 했다고 생각하면 돼
술만 마시면 택시기사한테 매번 시비걸어서 경찰서가고, 벌금물고, 벌금나오면 또 엄마가 내주고....
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빠 모임 따라갔다가 술먹고 돌아오는길에 택시기사 아저씨랑 다투는 걸 봤어
파출소 끌어가서도 수갑찬 채로 옷벗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행패부리는데
욕하는 아빠 옆에서 내가 경찰아저씨 바짓가랑이 붙잡고 우리 아빠 제발 구속시키지말아달라고 말했던게 생생해
벌써 20년도 더 된 일인데,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울컥하고 올라와
엄마가 이혼을 하면 해결된다지만 이혼은 쉽지가 않아
일단 엄마가 모은 돈이 한푼도 없어 아빠가 가장 노릇을 못하니까
한달 생활비만 해도 빠듯해 저축 할 수 없는 환경이지
나도 일을 하고 있지만 생활비를 보탤 수 없어 내 월급 절반 넘게 저축하는 중이거든
이기적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빨리 돈모아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얼마전에 일이 크게 터졌어
아빠가 또 술을 먹고 하루동안 2명의 택시기사랑 싸웠대
당장 합의금을 구해야 하는데 엄마도 이제는 진절머리가 났는지 그냥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
이젠 진짜 모르겠으니까 그냥 감옥에 들어가든지 말든지, 니가 죽든 말든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다라는 식으로 넘겼어
자기도 스트레스 받았겠지 술만 먹더라고 술먹고 자면 밤에 또 일어나서 술 마시러 나가고
낮에도 소주 4병사서 먹고, 갑자기 일하는 엄마한테 자기 죽는다고, 잘 살아라고 문자 보내고
엄마는 아빠가 못죽는걸 알아 아빠는 겁이 많거든 진짜 죽을거였으면 목을 매달던가, 뛰어내리던가 했겠지
확 죽으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저렇게 일도 안하고 술먹으면 가족들한테 피해주겠지 더 심각해지겠지 싶어서
엄마가 그 날 술 깬 아빠 붙잡고 이야기 했대.
진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라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술 한번만 더 먹으면 정말 끝이다
나랑 엄마 보험 대출 받아서 합의금은 어떻게 잘 해결이 됐어
어제 합의 본 날 엄마한테 문자까지 왔더라고 이제 진짜 열심히 잘 살겠다고
그게 어제였는데 오늘 또 술을 먹고 왔더라고
평소에 술먹은 아빠 마주치기 싫어서 퇴근하고도 밖으로 나돌아다니다가 이젠 달라졌겠지하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술먹은 아빠 모습보니까 힘이 쭉 빠지더라.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더라.
엄마 퇴근하고 왔는데 아빠가 엄마한테 욕하면서 뭐라고 하더라고
이미 회식한다는 아빠 전화받고 엄마가 신경질적으로 또 술먹냐고 따져 물었겠지
우리 아빠를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
엄마가 우리한테 말을 안했는데 아빠가 일 안나갈 때 노름을 했나봐 일수쓰고, 저축은행에 돈빌린것도 있고
그 날도 노름 하다가 다 잃고 화나서 술먹고 택시 기사랑 다툰것 같더라고
그냥 자연사 했으면 좋겠어 혼자 남겨지면 또 불쌍해지니까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심장마비로 그냥 죽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불가능하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 아빠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어디 정신병원 같은 곳 가둬두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현실적으로 그건 어려워
술 끊는 약이라도 있으면 물에 몰래 타서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