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잊을수 없는사람인건알았지만

2018.03.21
조회2,618
곧 있으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끝나고
벚꽃피는 봄이겠다.

2년전에도 같이 꼭 보러오자던
벚꽃인데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다시 헤어지고
반복하는동안
그 흔한 봄꽃 한번을 같이 못봤구나..

손잡고 공원만 같이 걸어도
행복했는데
같이 보면 얼마나 좋았을까.


잘지내고 있겠지.
니가 내게 금방 잊혀지는사람은 아닐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내 마음에서 더 오래 머물것같은
느낌이 들어.


봄이 올때마다
아니 시시때때로.
작은거에도 니가 너무생각나서.


시간이 지나 그나마 다행인건
쓰라림은 덜하다는거
이제 그냥
너는 내게
오랫동안 머물 사람인걸 알겠어서,


후,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