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20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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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사람입니다.

전 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사랑을 못 받고 컸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부모님 두 분은 사이가 좋
으셨지만 자식들에겐 무관심하셨어요.
집에 감금 당했던 트라우마도 있고요.

그래서인지 제가 감정이 메말랐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말수도 적고 잘 웃지도 않고 표현을 못 하는 성격이 됐거든요.

물론 온전히 부모님의 양육방법을 탓할 순 없다는 건 알고 있고 결국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는 부분이겠지만 고치는 게 쉽지 않아요. 특히 웃는 거요..

고맙다, 미안하다 같은 말은 적절한 때에 표현하게 됐고 말수도 어느 정도 늘었지만 웃는 게 잘 안돼요..
미소를 띠어도 너무 어색해서 안 하는 게 나을 정도..?

그걸 알고 있으니까 다른 부분에서 채우려고 사람 대할 때 예의 바르게 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거든요.

그치만 사람들에겐 웃지 않으면 소용이 없나 봐요. 사람들이 자꾸 저한테서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