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때부터 3년간 연애한 첫 연애 첫 사랑 남자친구
바람난걸 알게됐습니다 .
1년전에도 알았지만 용서해줬었는데요.
똑같은 당사자에게 여전히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남자친구에게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욕 할 수 없는 사람인데요.
참 예쁘더라구요 똑똑하고 지혜로워보이고 집안도 잘사는..
사진만으로도 그렇게 보이는 여자인데
실제론 얼마나 매력적일까 싶어서 웃음이 나오네요.
하루종일 내가 뭐먹었는지 물어보지 않던 남자친구.
그 여자에겐 뭐먹었는지 간식 사다줄지
필요한건 없는지 맨날 물어보고
꽃을 전 엄청 좋아해요. 특히 라넌큘러스를요.
사달라 말해도 사주지 않았는데 그여자에겐 먼저
무슨 꽃을 좋아하는지... 집앞에 꽃 두고 가고..
오늘 날씨 추우니 따뜻하게 입어라. 넌 머리 묶을때 예쁘다.
시간 내서 보러가도 되냐.
저에겐 언제만나자 얘기 한번 해준 적 없었는데
주말에 시간되나 잠깐이라도 볼수 없나.
너처럼 예쁜 여자랑 사귀는 남자는 행운일 것 같아.
..등등
너무 길었네요.
길어도 다 적어봤어요 하나도 잊지 않으려고..
아!마지막은 연애 초반에 저에게 해줬던 말이네요.ㅎ
그 말을 그여자에게 하다니 참 잔인하죠?
저를 대하는 태도와 너무 달라서
눈물도 안나왔어요.
그 여자 점심 안먹는지 하루에 얼마나 식사하는지도 알아요.
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도 관심이 없는데..
바람 핀거 안게 어제인데요.
처음에는 저도 사람인지라 분노를 막 터트렸어요.
장거리 연애여서 터미널에서 얘기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심장병이 있는데 심장 통증을 호소해서
그와중에도 걱정돼서 막 울면서 그냥 남친 집에 보냈어요.
숨을 못쉬겠다길래 검정봉투로 숨쉬게 도와주고
손수건으로 침이랑 콧물 다 닦아주고..
3년 사귄 남친의 바람.. 이별을 준비합니다 .
안녕하세요.
21살때부터 3년간 연애한 첫 연애 첫 사랑 남자친구
바람난걸 알게됐습니다 .
1년전에도 알았지만 용서해줬었는데요.
똑같은 당사자에게 여전히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남자친구에게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욕 할 수 없는 사람인데요.
참 예쁘더라구요 똑똑하고 지혜로워보이고 집안도 잘사는..
사진만으로도 그렇게 보이는 여자인데
실제론 얼마나 매력적일까 싶어서 웃음이 나오네요.
하루종일 내가 뭐먹었는지 물어보지 않던 남자친구.
그 여자에겐 뭐먹었는지 간식 사다줄지
필요한건 없는지 맨날 물어보고
꽃을 전 엄청 좋아해요. 특히 라넌큘러스를요.
사달라 말해도 사주지 않았는데 그여자에겐 먼저
무슨 꽃을 좋아하는지... 집앞에 꽃 두고 가고..
오늘 날씨 추우니 따뜻하게 입어라. 넌 머리 묶을때 예쁘다.
시간 내서 보러가도 되냐.
저에겐 언제만나자 얘기 한번 해준 적 없었는데
주말에 시간되나 잠깐이라도 볼수 없나.
너처럼 예쁜 여자랑 사귀는 남자는 행운일 것 같아.
..등등
너무 길었네요.
길어도 다 적어봤어요 하나도 잊지 않으려고..
아!마지막은 연애 초반에 저에게 해줬던 말이네요.ㅎ
그 말을 그여자에게 하다니 참 잔인하죠?
저를 대하는 태도와 너무 달라서
눈물도 안나왔어요.
그 여자 점심 안먹는지 하루에 얼마나 식사하는지도 알아요.
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도 관심이 없는데..
바람 핀거 안게 어제인데요.
처음에는 저도 사람인지라 분노를 막 터트렸어요.
장거리 연애여서 터미널에서 얘기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심장병이 있는데 심장 통증을 호소해서
그와중에도 걱정돼서 막 울면서 그냥 남친 집에 보냈어요.
숨을 못쉬겠다길래 검정봉투로 숨쉬게 도와주고
손수건으로 침이랑 콧물 다 닦아주고..
나 이사람 이만큼 사랑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울고싶은데 눈물이 안나와요.
끅끅 대며 우는데 눈물이 안나오는게 신기해요.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멍때리기만 했네요.
카톡 훔쳐봐서 그 여자를 좋아한단 사실을 알게된건데요.
카톡에서 봤는데
오늘 그 여자랑 친구랑 여행가는 날이에요.
1주년 기념으로 여행갔던 여수에서
스파되는 고급 펜션에서 .. 그 여자와 친구랑 셋이서 .
ㅋㅋ저랑 여행갈땐 제가 다 계획 세우게 하고
숙소 어디로 가는지 조차 관심이 없었는데
그여자랑 간다고 다 계획도 세우더라구요.
가지 말라고 욱해서 막 뭐라 하다가
'그 여자랑 친구(남자) 둘이서 보내는건 아니잖아.'
라는 말을 들었네요.
'그럼 바람맞고 그여자랑 여행가는거 다 아는 혼자 남겨진 나는 어떨거같아?' 간신히 말하고 연락 무시하고 멍때리고 있었는데
자해한 사진 보내더라구요.
결국 지금까지 한숨도 못자고 멍때리는데
아침에도 피임약을 과하게 복용한 사진 보내면서
고자가 될거라느니 (의사에요)
프사는 검정개(샤이니 종현씨께서 쓰신거요)
저에게 여자문제로 두번 다시 힘들게 하지 않겠다는데
글쌔요..
전화기는 하루종일 꺼놓고..
하루종일 멍하다가
이별을 준비하네요.
지금 상황 뭔가 제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방해꾼 같아서요.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그래야 어떻게 해야
서로 마지막이 너덜너덜 해진 지금도 그나마
좋았던 순간들로 기억될까.
사실 정말 너무너무 헤어지기 싫은데
저 사귀면서 그여자를 생각했을 남자친구가
너무 미워요.
그리고 그 여자가 너무 미운데 너무 부러워요..
이런 저런 생각 하면서
예뻐져야 예쁜 상태로 헤어져야
조금은 더 저를 기억해줄 것 같아서
머리도 예쁘게 하고 옷도 사고..
...그래도 속에서는 썩은내가 나나봐요.
엄마가 제 몰골을 보더니 죽은 줄 알았데요.
시체 썩는 것 같다고 몸 냄새가..
정말 절망스럽지만 그래도 꾹 참고 별일 아니라고
엄마에게 얘기했어요 너무 죄송해서..
너무 부끄러워서 주변 사람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해요.
정말 너무 부끄러워요..
너무 긴글이였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내일 이 악물고 이별해요.
정말 진심으로 헤어질거에요 ..
너무 무섭고 싫고 정말 정말 헤어지기 싫은데
이게 서로를 위한 길일 거에요 그쵸?
내일 할 말 있다고 했어요 .
마지막으로 얼굴 보는 거라고
저 정말 잘하는거 맞겠죠?
처음 사실 알았을땐 남자친구에게
똑같이 더 잘난 남자 만나서 바람피는거 두 눈으로 똑똑히 보라고 말했었는데
그냥 할말 있다고 하고 끝낼래요.
저 잘하는거 맞다고
그냥 위로 한 번만 해주세요.. 정말 죽을까 싶을정도로
몸 가누기 힘들정도로 너무 고통스러운데
그냥 지나가는 길에 한번만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