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공부잘하는 애가 타투어 한다하면 어때

ㅇㅇ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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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시키는대로 공부만 했고 이미 하고싶은 확고한 꿈도 중1 때부터 있었고 주변인들은 다 앎

전교부회장이고 방송부장임 주변에 친구도 많고 선생님한테도 싹싹하고 예체능도 잘해서 선생님이 쟤는 꼭 서성한 안쪽 라인으로 보낼거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내신 1.2인 모범생임..!

근데 글씨를 오지게 잘씀 요점정리 잘돼서 인스타에 올리고 논게 페북이 불펌해가서 좋아요 삼만개 받고 애들도 프린터같다고 그럼
사람 손에 쓰는 글씨도 잘써서 친구가 장난으로 인스타에 올렸는데 레터링이냐는 소리듣고 다이렉트로 친구들한테 미자인데 어디서 해줬냐 정보달라는 얘기도 들음

난 글씨 쓰는거 그리는걸 좋아하는데 내 성적을 모르고 그 사진들만 아는 애들은 백이면 백 진지하게 타투어 생각해보라고 그럼 그래서 고민을 엄청 함

근데 엄마한테 들키면 목날아가는거고 애초에 원래 꿈이 검사인데 둘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할거같음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