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가야할지모르겠습니다

흔녀2018.03.25
조회284
모바일로 써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채무가 좀 생겼습니다
회사를 다니는데 채무가 왜 생기나 싶으시겠지만
저도 의문입니다. 일이 이렇게 될려고 한건지..
각설하고 채무가 있는걸 부모님이 아셨습니다
여자 나이 서른에 많이 맞았습니다
그러고는 부모님과도 멀어지고 제가 벌여논일 제가
뒷처리를 하고자하여 집을 떠나 타지로 와서 생산교대직을
떠돌면서 지냈는데
(네 집은 저도 부모님도 마주치기 불편하니 도망나왔다는게
더 맞는 표현일거같습니다)
그 일마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하고 싶다고 계속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달동안 쉬는날 없이 12시간 꼬박 일하던 곳에서
인원감축이란 이유로 어쩔수없이 나오게 되었고
그후로 다시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교대직을 들어가려해도 쉽게 구해지지 않았고
(교대직을 고집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페이때문이구요)
일용직을 떠돌아도 월세에 살아갈수있을정도의 식비..
하루살이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문자 한통이 왔고 대출문자였습니다
부결나고 저신용자 등등 조건을 맞춰준다는거였고
당장 살 길이 막막하여 연락을 했고
그쪽에선 거래내역을 만들어야한다고 했습니다
업체에서 입금을 해주면 제가 은행 창구에서 인출을 하여
업체 수금 직원에게 주면 된다는거였고
반신반의 하였지만 정말 당장 내일이 힘들고 오늘이 힘들어
하라는 대로 했는데
해당 계좌는 물론 모든 계좌가 지급정지가 되었습니다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사기 랍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정말 ..
혹시나 하여 돈을 전해줄때 받아가던 사람을 동영상으로 찍어두고 카톡내용 또한 그대로 남아있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왓습니다
채무는 채무대로 연체가 되고 있고
이 일때문에 일을 해도 돈을 받을수있는계좌도 없고
알아보니 경찰서 조사를 하면 최소 몇개월 1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모르겠습니다
범죄자가 되는건지 감옥살이를 해야하는건지
죽고싶어도 죽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미칠거같습니다
왜 이렇게 어리석게 살았나 지난 날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가족과도 연을 끊다시피하였고 친구 지인들에게 말도 못하고
이런 저한테도 살아갈희망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