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로 상처받는 삶

슬프다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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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주고 상처받는 삶.

나에게 비난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나 조차도 상대를 비난 할 자격이 없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란 정말 힘들다.
자신의 성격, 가치관, 환경 그리고 외모.
그 누구도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사회는 그 기준을 만들고 조금만 달라도 나쁜 시선으로 바로 본다.

나는 최근 나의 외모에 대해 상처를 많이 받았다.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예쁜 친구와 대우가 달랐고, 나의 외모가 놀림 대상이 되었다.
나를 미워하는 것 같았고 무서웠다.
내가 잘 못한게 분명 아닌데... 나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두려웠다.
자존감이 떨어졌다.
나는 충분히 매력있는 사람이고, 똑똑하고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었지만 나의 예쁘지 않은 외모를 사랑할 자신이 없었다.
아무도 나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는구나.
예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구나.
내면보다 외면의 아름다움이 살기에 훨씬 편하다는 것을 느꼈다.
상처받기 너무 무섭고 싫다.

나를 뚱땡이라고 하지마세요.
제 친구보고 저랑 다니지 말라고 하지마세요.
저의 외모를 평가하지 말아주세요.
성형하라고 하지마세요.
좋아하는 마음까지 짓 밟고 놀리지마세요.
제가 말하는 것을 귀 담아 들어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외면이 예쁘고 아름다운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에요.

부디 사람을 외적인 요소로 상처주지 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