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여고딩입니다. 요즘 제 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 속풀이라도 해보려고 글 올립니다. 읽고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저에게는 4명의 친구들이 있어요. 편의상 A B C D라고 할게요. 고1때 친해진 친구들이에요. 저는 그 4명 중에서도 C D와 조금 더 친했고 A B도 친하긴 한데 둘만 있으면 조금 어색한 그런 관계였어요. 고2가 되면서 반이 나뉘게 되었고 아쉽게도 3명,2명 이렇게 떨어졌어요. 그런데 하필 제가 그 3이고 A B와 같은 반이 된거에요.(참고로 A B는 무리 중 조금 더 친한 관계였어요) 싫지는 않았어요. 모르는 아이들도 아니었고 싸운것도 아니었으니 그런데로 잘 지내면 되지 않을까 했었죠.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이었나봐요. A와 B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해보자면 A는 성격도 무난하고 배려도 있는 아이이고 남학생들하고 놀기보다는 여자인 친구들과 노는걸 더 좋아하고 남자보다는 친구, 이런 아이에요. 약간 이기적인 면이 있기는 해도 좋은 친구에요. B는 성격도 활발하고 사교성도 좋은 아이에요. 하지만 남자에 관심이 많고 저랑 얘기를 하다가도 남자애가 부르면 제 말을 끊고 달려가는 그런 아이이고 친구를 조금 가리는?그런 아이에요. 애초에 3명이 같이 다니면서 둘이 더 친하니 저를 은근히 떼놓는것 부터가 조금 서러웠어요. 둘만 주말에 따로 만나서 놀고, 둘만 따로 연락을 해서 이야기를 한 후 제 앞에서 그 이야기를 이어가놓고는 제가 무슨일이냐 물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저를 멀리 보낸 후 둘이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1학년때부터 친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언제나 그냥 넘겼어요. 아무튼 제 스트레스의 주요한 원인은 B입니다. 간단히 에피소드를 얘기해볼게요. 바로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A는 동아리 선배가 불러서 없었고, 점심밥이 맛이 없었던 터라 둘이서 매점에 갔어요. 그런데 B가 집에 지갑을 놓고왔다고 하더라고요. 돈은 없지만 배가 너무 고프다며 조르기에 나중에 갚으라며 돈을 빌려줬어요. 큰 돈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안받기는 뭐한 3000원이였죠. 아무튼 각자 먹을거리를 사고는 교실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교실에 B의 친구가 와있더라고요. 다른반 친구였고 저는 잘 모르는 친구였어요. 그래도 그 친구가 착해서 저를 끼워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B가 그 친구한테 아까 산 초콜릿을 하나 주면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무심코 나도 하나만 주라, 라며 손을 내밀었고 제 말에 B는 표정을 굳히면서 "니 과자 있잖아. 니꺼먹어." 라고 말하며 다른반 친구랑 얘기를 하더라고요. 괜한 오기가 생긴 제가 "내가 돈 빌려줘서 산거잖아. 하나만 주라. 나도 과자 줄게", 라며 조르자 그 친구는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됬다고. 과자 안먹고싶어. 그리고 나 이거 오늘 하루종일 먹을 간식이란말이야. 너 주면 갯수 모자라. 돈은 어짜피 나중에 갚을건데 왠 생색ㅋㅋ"이라고 말하며 그 친구랑 계속 떠들더라고요. 심지어 젤리 하나를 그 친구한테 주기까지 하면서요. 어이도 없고 더 하면 쪼잔해 보일까봐 더이상 말은 안하고 그냥 나와버렸어요. 이런 일 말고도 제 신경을 건드리는 일은 허다했어요. 제 말을 씹는건 기본이였고, 제 물건을 가지고 있다가 남자애가 달라고 하면 자기가 장난치면서 휙 줘버리고는 제가 달라고 하면 "쟤가 갖고 있는데?" 라고 한다던지, 재밌는 일이 생기거나 부를 일이 있으면 무조건 A만 부르고, 사소하지만 돈빌린걸 다 동전으로 주면서 난 동전은 무거워서, 라고 한다던지 쉬는시간에 A만 데리고 나가서 얘기를 하고 와서 뭐냐고 물으면 귀찮다는 표정으로 말을 씹는다던지...큰 일은 아니지만 자잘한걸로 너무 저에게 스트레스 줘요. 그렇다고 다른 애들한테 얘기하면 뒷담을 까는 것 같고...한번은 너무 갑갑해서 A한테 넌지시 얘기했더니 그냥 신경쓰지 말라며 웃고 넘기더라고요. 걔 성격이 원래 그렇다네요. 정말 제가 예민하고 쪼잔한걸까요ㅠㅠ??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여고딩입니다. 요즘 제 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 속풀이라도 해보려고 글 올립니다. 읽고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저에게는 4명의 친구들이 있어요. 편의상 A B C D라고 할게요. 고1때 친해진 친구들이에요. 저는 그 4명 중에서도 C D와 조금 더 친했고 A B도 친하긴 한데 둘만 있으면 조금 어색한 그런 관계였어요. 고2가 되면서 반이 나뉘게 되었고 아쉽게도 3명,2명 이렇게 떨어졌어요. 그런데 하필 제가 그 3이고 A B와 같은 반이 된거에요.(참고로 A B는 무리 중 조금 더 친한 관계였어요) 싫지는 않았어요. 모르는 아이들도 아니었고 싸운것도 아니었으니 그런데로 잘 지내면 되지 않을까 했었죠.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이었나봐요. A와 B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해보자면 A는 성격도 무난하고 배려도 있는 아이이고 남학생들하고 놀기보다는 여자인 친구들과 노는걸 더 좋아하고 남자보다는 친구, 이런 아이에요. 약간 이기적인 면이 있기는 해도 좋은 친구에요. B는 성격도 활발하고 사교성도 좋은 아이에요. 하지만 남자에 관심이 많고 저랑 얘기를 하다가도 남자애가 부르면 제 말을 끊고 달려가는 그런 아이이고 친구를 조금 가리는?그런 아이에요. 애초에 3명이 같이 다니면서 둘이 더 친하니 저를 은근히 떼놓는것 부터가 조금 서러웠어요. 둘만 주말에 따로 만나서 놀고, 둘만 따로 연락을 해서 이야기를 한 후 제 앞에서 그 이야기를 이어가놓고는 제가 무슨일이냐 물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저를 멀리 보낸 후 둘이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1학년때부터 친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언제나 그냥 넘겼어요. 아무튼 제 스트레스의 주요한 원인은 B입니다. 간단히 에피소드를 얘기해볼게요. 바로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A는 동아리 선배가 불러서 없었고, 점심밥이 맛이 없었던 터라 둘이서 매점에 갔어요. 그런데 B가 집에 지갑을 놓고왔다고 하더라고요. 돈은 없지만 배가 너무 고프다며 조르기에 나중에 갚으라며 돈을 빌려줬어요. 큰 돈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안받기는 뭐한 3000원이였죠. 아무튼 각자 먹을거리를 사고는 교실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교실에 B의 친구가 와있더라고요. 다른반 친구였고 저는 잘 모르는 친구였어요. 그래도 그 친구가 착해서 저를 끼워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B가 그 친구한테 아까 산 초콜릿을 하나 주면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무심코 나도 하나만 주라, 라며 손을 내밀었고 제 말에 B는 표정을 굳히면서 "니 과자 있잖아. 니꺼먹어." 라고 말하며 다른반 친구랑 얘기를 하더라고요. 괜한 오기가 생긴 제가 "내가 돈 빌려줘서 산거잖아. 하나만 주라. 나도 과자 줄게", 라며 조르자 그 친구는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됬다고. 과자 안먹고싶어. 그리고 나 이거 오늘 하루종일 먹을 간식이란말이야. 너 주면 갯수 모자라. 돈은 어짜피 나중에 갚을건데 왠 생색ㅋㅋ"이라고 말하며 그 친구랑 계속 떠들더라고요. 심지어 젤리 하나를 그 친구한테 주기까지 하면서요. 어이도 없고 더 하면 쪼잔해 보일까봐 더이상 말은 안하고 그냥 나와버렸어요. 이런 일 말고도 제 신경을 건드리는 일은 허다했어요. 제 말을 씹는건 기본이였고, 제 물건을 가지고 있다가 남자애가 달라고 하면 자기가 장난치면서 휙 줘버리고는 제가 달라고 하면 "쟤가 갖고 있는데?" 라고 한다던지, 재밌는 일이 생기거나 부를 일이 있으면 무조건 A만 부르고, 사소하지만 돈빌린걸 다 동전으로 주면서 난 동전은 무거워서, 라고 한다던지 쉬는시간에 A만 데리고 나가서 얘기를 하고 와서 뭐냐고 물으면 귀찮다는 표정으로 말을 씹는다던지...큰 일은 아니지만 자잘한걸로 너무 저에게 스트레스 줘요. 그렇다고 다른 애들한테 얘기하면 뒷담을 까는 것 같고...한번은 너무 갑갑해서 A한테 넌지시 얘기했더니 그냥 신경쓰지 말라며 웃고 넘기더라고요. 걔 성격이 원래 그렇다네요. 정말 제가 예민하고 쪼잔한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