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계속 사귀어도 될까요?

2018.03.25
조회761
안녕하세요 거의 6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가있습니다.6년이 지난만큼 남자친구 가정사에 대해서도아주 잘 알고있는 편입니다. 남자친구는 돈을 너무 많이써요.자기가 부자인것마냥 돈을 엄청 씁니다. 그렇다고 남자친구네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예요. 예를들어 박스티가 유행한다라고 치면 남자친구는 그 유행을 따라가려합니다. 또 나이키 모자가 유행이다라고 치면 그 모자를 또 삽니다. 이런식으로 매일 유행따라서 똑같은걸 사요 게다가 그 가격보다 더 비싼걸로 어머님께선 힘들어하십니다. 우리아들 기 살려줘야지 기죽지 않게해줘야지 그러고는 사주십니다. 어머님도 너무 답답헤서 제가 어머님께도 저러다 철 안든다 버릇나빠진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봐도 어머님은 그냥 사주시네요. 그러고는 저한테 XX아 이거 어때? 이쁘지않아? 이러고 물어봐요 그럼 저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리고 별로 이쁘지도 않다 라고 말해도 사고싶다 사면안돼? (물론 자기돈으로 사는거 아님) 이런식으로 말하죠. 근데 메이커도 아닌 옷이 7만원씩이나해요 티셔츠가 말이 됩니까.. 제가 사지말라고해도 사요 그러면서 왜 물어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ㅋㅋ 언제는 제가 너무 화나서 너 내가 사지말라해도 살꺼면서 왜 나한테 물어봐? 그냥 니 멋대로 살꺼면서 걍 니 멋대로사라 나한테 물어보지말고 어차피 사지말라해도 살껀데 나한테 물어보는 이유가 뭐냐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미안하다고 안그러겠다고 그러더니 이번에 또 사건이 터졌습니다. 휴대폰 충전하는 구멍이 뭔가에 막혀서 충전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휴대폰을 바꿔야한다며 저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센서만 고치면되는거아니냐고 하자 센서 고치는게 더 비싸다고 하더라구요ㅋ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휴대폰 바꿀꺼면 뭐로 바꿀꺼냐고 아이폰으로 바꾼다네요 어이가없어서 센서바꾸는것보다 아이폰이 더 싸다고? 웃기지마 라고했습니다. 갑자기 어머님께서 저한테 XX아 휴대폰점에서 아이폰으로 바꾸는데 91만원달래.라고하길래 진짜 이게 미쳤나 하고 어머님 바꿔주지 마세요.아이폰은 같은 기종끼리만 영상통화가능하구요. 사진 촬영에만 좋은거지 다른거는 다 안드로이드랑 똑같아요. 더우면 자기혼자서 꺼지구요 추우면 꺼지고 떨어트리면 액정값도 엄청 들구요 결제도 잘못하다가 저절로 결제된다고 다 설명 드렸습니다. 그러더니 어머님도 그럴꺼면 왜쓰냐 이런식으로 얘기를하다가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다 이러고 있었는데 저한테 페메로
남친 : 울리기
남친 : 울래기
남친 : 울애기
나 : ..? 울리고 싶다는줄ㅋㅋㅌㅋ
남친 : 아..자동완성 극혐
여기서 존ㄴ나 빡쳐서 
나 : 니 아이폰으로 바꿨지
이렇게 얘기하자 안보길래 문자로 다시한번 물어봤습니다.
나 : 니 아이폰으로 바꿨지
남친 : 에잉
나 : 뭘 에잉이야 개새야
남친 : 욕한거야?
나 : 뭐
남친 : ..
나 : 왜 자꾸 철없는 행동만해? 오빠 집안 사정이 엄청나게 부자면 말안해 집안사정 안좋다며 근데 왜 그러냐
남친 : ...그래
나 : 진짜 애같아 그렇게 떼쓰면서까지 아이폰 살꺼면 왜 나한테 물어보는건데?
남친 : 카카오톡 라이언
어처구니가 없어서
나 : 휴
남친 : 미안해..참
나 :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다시 채우니? 됐다 오늘은 연락하기싫다 내일 연락할게. 
이러고 문자 보냈습니다.정말 한심하더라구요. 어머님이랑 아버님이 돈때문에 싸우신다는데 그걸 알면 자기라도 돈을 아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남친이 스스로 벌어서 알아서 하는게 좋거든요 이제 성인이니까 어머님 아버님 돈 쓰지말고 스스로해줬으면 하는 바인데 항상 어머님이 사주시니까 진짜 너무 답답하고 화나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제가 남친을 이해해야하는건가요?? 남친은 23이고 전 19입니다. 어떻게 말해야 남친이 진짜 철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