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친구가 먼저 걔를 좋아한다고 나한테 말했거든.. 고민같은것도 들어주고
그래서 그냥 혼자 마음속으로 짝사랑하면서 최대한 접을려고 노력중이었는데 어제 저녁에 걔한테 페메가 와서 좀 연락하다가 고백받았어 ...
갑작스러워서 오늘 답해준다고 했는데 나 어쩌지 ㅠㅠㅠ 만나고 싶은데 친구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겠어..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인데 .. 그냥 포기하는게 답이겠지??
+추가)
어제 너무 정신이 없어서 후기글 못올렸어 미안해..
댓글들보고 정말 많이 고민했어 조언들 정말 고마워..!
어제 저녁 9시?쯤에 그 친구랑 할말있다고 놀이터에서 만나서 얘기했어. 웃으면서 뭔일이냐고 할말이뭐냐고 물어보는데 첫말을 어떻게 꺼내야될지 몰라서 진짜 고민 많이되더라..
그래도 이건 말해야될것같아서 눈 딱감고 내가 00이한테 고백받았어 라고 얘기했어.
그리고 도저히 친구표정은 못보겠어서 땅보면서 사실 나도 너가 말하기전부터 00이 좋아했다고 너가 나한테 말해서 도저히 못말하고 있었다고, 너가 너무 설레하고 좋아보여서 그냥 포기하고 접을려고 노력중이었다. 라고 말했거든 솔직히 속사포로 말이나와서 기억이 잘안나.. 대략적인것만 적어 놓을게.
근데 이렇게 고백이 왔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데 너무 울컥하는거야 친구한테 미안하기도하고 이러는 나도 싫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울었어..
근데 친구가 나 안아주면서 왜 그런걸로 미안해하고 우냐는거야. 너가 00이 좋아하는줄 정말 몰랐다고 그런 너 맘 모르고 내가 00이 관련해서 말할때마다 얼마나 불편했겠냐고 미안한건 자기라는거야. 이렇게라도 말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 너가 말안했으면 걔가 너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계속 좋아했을거라고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그리고 그거듣고 내가 더 우니깐 덩달아 자기도 울컥해진다고하다가 결국 친구도 울었어.
서로 계속 안으면서 울다가 다 울ㅇ음그치고 얘기했어.
친구는 자기는 괜찮다고 너 얘기들으니깐 걔에대한 마음도 다 사라지는것같다고 그냥 만나라는거야.
근데 나는 이런일로 내 친구와 조금이라도 불편해지기 싫고 남자애랑 사귄다 해도 좋아하는 마음보다 내 친구에 대해 미안한 감정이 더커서 죄책감 매일 느낄바에 그냥 안사귀는게 나을것같더라고
그래서 친구한테는 대충 얼버부리고 내일 다시 얘기하자고 하고 집으로 와서 남자애한테 페메로 미안하다고 공부때문에 힘들것같다고 고백 거절했어. 남자애도 괜찮다고 어색해 하지말고 학교에서 보면 인사해달라고 하더라.
오늘 학교 갔다왔는데 친구가 먼저 물어볼줄알았는데 안물어보더라. 그냥 평소같이 대해줬어. 그래서 내가 점심시간에 밥먹고 돌아다니면서 나 그냥 00이랑 안사귄다고 이일로 너랑 이렇게 힘들어 한것도 싫고 둘 사이에 조금이라도 불편한 감정이 생기는것도 싫다고했어. 친구도 처음에는 당황스러워하다가 순응하더라..
그렇게 친구랑 잘 지냈고 그뒤로도 잘 지낼 예정이야 남자애랑도 그냥 친구사이로 인사하고 잘 지냈어!
얘기 너무 길어져서 너무 미안해 최대한 줄여쓰고 싶었는데 최대한으로 줄여도 이정도더라 ㅠㅠㅜㅠㅠ
같이 고민해주고 조언해준거 너무 고마워 댓글들 다 꼼꼼히 읽었어. 그리고 이렇게 많은 관심줘서 정말 고마워... ♥
+추가)친구 짝남한테 고백받았어
사실 나도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친구가 먼저 걔를 좋아한다고 나한테 말했거든.. 고민같은것도 들어주고
그래서 그냥 혼자 마음속으로 짝사랑하면서 최대한 접을려고 노력중이었는데 어제 저녁에 걔한테 페메가 와서 좀 연락하다가 고백받았어 ...
갑작스러워서 오늘 답해준다고 했는데 나 어쩌지 ㅠㅠㅠ 만나고 싶은데 친구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겠어..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인데 .. 그냥 포기하는게 답이겠지??
+추가)
어제 너무 정신이 없어서 후기글 못올렸어 미안해..
댓글들보고 정말 많이 고민했어 조언들 정말 고마워..!
어제 저녁 9시?쯤에 그 친구랑 할말있다고 놀이터에서 만나서 얘기했어. 웃으면서 뭔일이냐고 할말이뭐냐고 물어보는데 첫말을 어떻게 꺼내야될지 몰라서 진짜 고민 많이되더라..
그래도 이건 말해야될것같아서 눈 딱감고 내가 00이한테 고백받았어 라고 얘기했어.
그리고 도저히 친구표정은 못보겠어서 땅보면서 사실 나도 너가 말하기전부터 00이 좋아했다고 너가 나한테 말해서 도저히 못말하고 있었다고, 너가 너무 설레하고 좋아보여서 그냥 포기하고 접을려고 노력중이었다. 라고 말했거든 솔직히 속사포로 말이나와서 기억이 잘안나.. 대략적인것만 적어 놓을게.
근데 이렇게 고백이 왔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데 너무 울컥하는거야 친구한테 미안하기도하고 이러는 나도 싫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울었어..
근데 친구가 나 안아주면서 왜 그런걸로 미안해하고 우냐는거야. 너가 00이 좋아하는줄 정말 몰랐다고 그런 너 맘 모르고 내가 00이 관련해서 말할때마다 얼마나 불편했겠냐고 미안한건 자기라는거야. 이렇게라도 말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 너가 말안했으면 걔가 너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계속 좋아했을거라고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그리고 그거듣고 내가 더 우니깐 덩달아 자기도 울컥해진다고하다가 결국 친구도 울었어.
서로 계속 안으면서 울다가 다 울ㅇ음그치고 얘기했어.
친구는 자기는 괜찮다고 너 얘기들으니깐 걔에대한 마음도 다 사라지는것같다고 그냥 만나라는거야.
근데 나는 이런일로 내 친구와 조금이라도 불편해지기 싫고 남자애랑 사귄다 해도 좋아하는 마음보다 내 친구에 대해 미안한 감정이 더커서 죄책감 매일 느낄바에 그냥 안사귀는게 나을것같더라고
그래서 친구한테는 대충 얼버부리고 내일 다시 얘기하자고 하고 집으로 와서 남자애한테 페메로 미안하다고 공부때문에 힘들것같다고 고백 거절했어. 남자애도 괜찮다고 어색해 하지말고 학교에서 보면 인사해달라고 하더라.
오늘 학교 갔다왔는데 친구가 먼저 물어볼줄알았는데 안물어보더라. 그냥 평소같이 대해줬어. 그래서 내가 점심시간에 밥먹고 돌아다니면서 나 그냥 00이랑 안사귄다고 이일로 너랑 이렇게 힘들어 한것도 싫고 둘 사이에 조금이라도 불편한 감정이 생기는것도 싫다고했어. 친구도 처음에는 당황스러워하다가 순응하더라..
그렇게 친구랑 잘 지냈고 그뒤로도 잘 지낼 예정이야 남자애랑도 그냥 친구사이로 인사하고 잘 지냈어!
얘기 너무 길어져서 너무 미안해 최대한 줄여쓰고 싶었는데 최대한으로 줄여도 이정도더라 ㅠㅠㅜㅠㅠ
같이 고민해주고 조언해준거 너무 고마워 댓글들 다 꼼꼼히 읽었어. 그리고 이렇게 많은 관심줘서 정말 고마워... ♥
(사진은 묻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