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눈물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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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약 10년 전 이혼하시고 혼자서 오빠와 저를 키우셨어요.
저는 4년제 대학을 나와서 집을 떠나 수도권에서 자취하면서 일을 하고 있고 오빠는 2년제 대학을 나와서 평일에는 회사기숙사 주말에는 집에 오구요.
엄마 혼자서 자식둘 빚없이 대학 졸업시키고 아직까지도 노가다 일을 하시고 계세요.
친오빠는 대학 나와서 전공에 맞지도 않은 일 하면서 그동안 사고쳐서 쓴 돈만 이천만원이 넘고 저번에는 앱으로 도박하는것도 걸리고 주말에 집에서 엄마한테 밥차려달라 드라이맡겨달라 다 시키면서 용돈도 안주고 돈 한푼 안보태고 있어요.
저번엔 장애인인 엄마 명의로 중고차 산다고 난리고 엄마가 억지로 적금든다고 돈달라고 한거 그것도 몇달에 한번씩주던거 깨서 중고차 샀구요. 예전부터 차사달라고 계속 조르고 짜증내서 엄마가 몇년뒤에 사줄게 한말을 기억해서 빨리 돈달라고 엄마한테 욕하고 그렇게 샀네요.
이번에는 그동안 엄마가 살고있는 집이 오래되서 겨울에 보일러도 터지고 물도 안나오고 그렇게 살고있었는데 엄마가 아파트 한번 살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해서 집근처에 소형아파트 2억짜리 대출껴서 분양받으려고 계약금을 걸어놨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지금 살고있는집 팔기도전에 왜 다른집을 사냐며 난리네요. 지는 주말에만 집와서 것도 논다고 밖에서 자고 오면서 맨날 사는 엄마는 얼마나 춥고 불편한지 이해도 못하면서요.
그리고는 지 결혼할거라고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친구임신했다고 결혼하기 전에 집 사지말라고 그러네요.
일억넘게 대출받는데 물론 엄마명의이고 지금사는집 천천히팔리면 갚을건데 지 결혼하기전에 일억넘게 대출왜하냐면서 엄마한테 또 욕을해요.
그렇게 대출껴서 집사면 지 결혼할때 다른돈 대출해서 못지원해주니까 그러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요.
저는 집에 며칠만 내려와서 있어도 춥고 불편하고 무서워서 엄마 제발 이사가라고 돈도 2500만원 빌려주기로 했구요 또 매달 용돈도 50만원씩 주고있어요.
그런데 오빠가 엄마를 대하는게 너무 심각해서 엄마가 너무 걱정이되요.
맨날 돈아낀다고 아파도 병원도 안가고 일가는데
또 선크림도 안바르고 립스틱빼고 색조화장품하나도 안바르고 안쓰는데 일하느라 피부도 빨갛게 기미올라오고 까맣게 타고 머리도 집에서 혼자 자르고 사는데
기껏 돈 조금모아놨더니 오빠새끼 사고쳐서 변호사 선임하는데 돈쓰고 뮈하는데 돈쓰고 다 해쥤는데
엄마한테 ㅅ1발아 라고 욕만하고 사는 오빠 새끼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또 뭐만하면 짜증내고 인상쓰고 엄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안드나봐요.
자식한테 ㅅ1발아라고 듣는 부모 마음은 어떨까요
지도 나중에 똑같은 자식낳아서 커서 ㅅ1발아라고 소리 들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미친놈 키워봤자 욕만하고 돈만 뜯어가는 놈
진짜 차에 부닺혀죽거나 일하다가 죽거나 칼맞아죽거나 아님 자살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답답하고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