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이면 . 집에서 부끄러운 자식인가요 ? ?

휴죄인인가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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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소개부터 하면 .

연애 6개월하고, 결혼준비하다가 . 안맞는걸 알아서

파혼하니 마니 하다 결국 .. 우여곡절끝에 결혼은 했는데 . 결혼하고 더

서로 상황이 극에 다달아서 . 결국 5~6갤만에 결혼생활 끝냈습니다.

혼인신고도 안해서 머 짐싸들고 나오니깐 끝이더라구요 . 

결혼전엔 가족들과 같이살다가 , 돌싱되면서

저 혼자 자취 비슷하게 살고 , 본가에는 1~2주에 한번  밥한끼  먹거나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  

평일엔 거의 못찾아뵙구여 ..... 그렇게 산지 3~4년 흘렀는데도 .

아직도 . 저희 어머닌 동네 창피한가보네여 .. 아 본가는 지금 15년정도 살고 있고 ,

동네주민하고도 왕래가 잦은편이라 그런지.

저랑 같이 다니면서 .... 동네에서는 기겁하고 같이 안다니실려고 해요

아직 어머니 지인분들은 ... 제가 결혼했다가 다시 돌아온지도 모르시는거 같더라구요

 

결혼해서 ... 이혼하게 된것 . 충분히 죄송스러운데 . 그게 고개도 못들정도로

쪽팔리고 부끄러운일이예요 ? ? 친척들 결혼식에도 저보고 오지말라며,,

아마  혼자인걸 모르게 할생각이었던거겠져 ....

그래도 어머니가 그렇게 숨기고 싶어한들 친가쪽 친적들은 다 눈치까고 , 알고있는데

왜 굳이 굳이 저렇게 숨기는지 몰겠어요 .

 

어제 주말에 본가에 밥먹으러 갔다가 ... 어머니가 아파트 화단에서 머좀 한다고  동생보고 도와달라길래 , 아 . 나도 같이가 했는데 ..  자꾸 쉬고 있어라고..

그냥 동생이랑 갔다온다고 ... 아니라고 나 안쉬어도 된다고 엘베까지 쫒아갔더니 .

탈려는절 밀치면서 ....기겁하면서 집에 있어라고 하더라구요 ..

거기에 저 잠시 . 멍했다가 ... 기분 나빠져서 . 저희집으로 도망치듯 왔네요 ..

 

하 .... 돌싱 진짜 죄송스럽지만 이렇게 몇년동안 ... 죄지은맘으로 앞으로도 그렇고 계속 살아야 하나요 ? ?

 

머 그렇게  숨기고 픈  딸 ... 인제 본가에 딱 가기싫네요 ..

남은가족끼리 잘살라고 해야지 .. 하 .....

 

제가 서른중반이고 ........ 딱히 결혼 실패말고는  어머니께 한다고 하는거 같은데 .

전 ......... 여전히 못난딸이고 . 부끄러운 딸인가보네요 . 속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