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문제인지 평가좀해주세요

파이2018.03.26
조회89
안녕하세요 이런 글 처음 써보는데 다른분들의 의견 참고해서 남자친구한테 보여주고 제가 고쳐야 될 점이면 고치게요
만난지 3년 조금 넘은 사이인데요 요새 자꾸 싸우는 일도 잦고 싸울 때 마다 크게 싸우게 되요
결론으론 오늘도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자기한테 내가 뭘 잘했는지를 말해보래요 그럼 자기가 어떻게 나한테 해야될지 알거 같다면서..
그래서 얘기를 하다가 너가 입고 자고 먹는 모든거에 신경썼다는 말로 말했더니 남자친구는 돈쓴얘기 하는거냐고 그렇게 말하는거에요 저는 절대 금전적인 의미로 말한건 아니었거든요 가족들이랑 떨어져서 혼자 사는 기간이 길었어서 그 동안 잘 챙겨주지 않냐는 의미였는데..솔직히 모든 일에 돈이 안들어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절대로 금전적인 의미로 말한건 아니었거든요 남자친구가 저 얘기를 금전적인 의미로 듣더니 나도 돈은 썻는데? 이렇게 얘기하니까 대화 자체가 안되는 기분이고 답답했어요
이런 얘기 하다가 남자친구가 쓴 돈에 대해서 오로지 돈만 쓴거랑 돈에 의미를 두고 쓴거랑 같나 진짜 답답해서 하..
남자친구가 생일이나 기념일때 선물 대신 돈을 줬어요
저는 그게 지금까진 선물 사러 갈 시간이 없어서 내가 필요한거 사라고 이렇게 주는거라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 매번 이런식으로 용돈처럼 주니까 좀 별론거에요 금액 다 떠나서 나는 나한테 남아잇고 남자친구가 내 생각하면서 골랏을 물건을 받고 싶은데 쓰면 실체도 없이 사라지는게 돈이니까 이번 생일부터는 그렇게 안 받고 싶다 말햇어요 이 일에 대해서도 얘기하다가 어쨋든 자긴 준거 아니냐고 그 돈으로 너가 필요한거 삿을거 아니냐하는데 저는 그 돈으로 필요한 걸 사지 않았어요 나한테 남는 거 사고 싶어서 일부로 그 돈 맞춰서 제일 큰 향수를 사던지 신발을 사던지 그랬어요 그럴거면 기왕이면 남자친구가 저한테 향수를 사서 선물 해 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나는 이 점을 얘기하는건데 남자친구는 자꾸 자기가 줫다는 거에만 초점을 맞춰서 자긴 할 건 했다 이런식이에요
그리고 생일 때 돈으로 이런식으로 하다보니까 저는 생일 당일에 남자친구한테 생일 케익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어요 생일케익 별거아니지만 그래도 한참 달달했을 연애초기때도 못받아 봤어서 (못만나서 그런게 아니라 남자친구는 원래 그런거 안챙긴데요) 몇 해 생일을 계속 같이 보내게 되면서 좀 서운한거에요 나는 내 생각해서 축하해 줄 마음으로 사오는 그런 정성?을 받고 싶은건데..이번 생일때도 케익 못받아서 이번엔 좀 얘기를 했죠 어떻게 4번째 같이 보내는 생일에 케익한번 해 줄 생각을 못하냐구.. 생일 지나고 그 다음주 주말 데이트 중에 제가 원래 케익을 좋아해서 빵집 지나가다가 진열 된 케익을 보면서 맛잇겟다 그랫더니 케익 먹자면서 빵집 들어가서 케익을 사줫어요 그래서 맛잇게 먹었엇는데 이번에 싸우면서 그 때 사준 케익이 생일케익이지 않았냐고 왜 뭐라하냐고 그러는거에요 사줄 수 있던거면 생일날 챙겨주면 어디 덧나요? 자기가 뭘 못햇냐고 자꾸 따지니까 간식으로 먹은 음식가지고 생일 케익 챙겨줬다고 나한테 생색내는거 같이 느껴지고..ㅠㅠ
마지막으로 남자친구 원래 성격이 무뚝뚝해요 알아요 그치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한테 표현 받고 싶잖아요
평상시에 표현 없는거 다 이해했어요 그래도 기념일 같은 날은 좀 해줄수 있는거 아니에요? 지금까지 기념일 200일었을때 딱 한 번빼고 지금까지 표현 받아본적 없어요
200일때도 제가 먼저 장문으로 고맙다 사랑한다는걸 표현하는 글을 보냈더니 답장으로 자기는 너처럼 그런말 못하지만 사랑한다 이렇게 오더라구요 그 당시엔 저 말이라도 너무 좋았어요 아니 지금도 저렇게라도 말해줫으면 아직도 좋아할거에요 근데 그냥 어떠한 표현도 없이 심지어 기념일이라고 저희가 데이트 따로 한적 없거든요 그런날 마다 각자 시간이 안맞아서 기념일에 제대로 같이 밥한번 먹어본적이 없어요 그렇게 얼굴도 못보고 했으면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줄 순 없는건가요? 이게 제가 바라는게 많은건가요?
이 일에 대해서도 남자친구랑 얘기하니까 어쨋든 200일때 한 번이라도 하지 않앗냐고 그럼 자긴 한거아니녜요 내가 먼저 표현한 글에 답장보낸게 했다고 볼 수 있는건지 전 잘 모르겟어요 그리고 우리가 결혼한 것도 아닌데 연애하는 사이에 기념일이 어딧냐고 뭐라하네요

어디서부터 누가 어떤점이 잘 못 된건지 아니면 우리 둘 한테 각자 어떤 잘못된 점이 있는건지 솔직하게 평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