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무게를 견뎌낼 수 있기를....

Guru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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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다시 설레임을 알게 해준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어쩌면 시작부터 이런 결과를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녀는 항상 자기시간을 소중히 여겼고 저는 그 다음이었으며 연락도 늘 소원했기 때문이죠

무딘 제 마음에 다가온 설레임 때문일까 아닌걸 알면서도 부단히도 노력하고 애쓴거 같아요

적지 않은 연애를 하고 때론 오랜 기간의 연애도 해봤지만
이번 짧은 연애의 마지막 순간의 무게가 가장 큰거 같네요..

오빠를 많이 좋아하지 않아 미안해라는 그말이 참으로 씁쓸하네요..조금은 달콤한 나날들이고 싶었는데

이 인연의 끝은 여기지만 다른 새로운 인연이 펼쳐지기를 기다려 봐야겠네요..


이글을 볼 순 없겠지만 너가 나한테 했던 그 모진 행동도 그리고 너가 내게 했던 그 실수들도 미안해 하지말고 내가 너에게 표현했던 그 진심을 그 마음을 그리워하지 말고 우리 둘다 가슴속에 묻어두고 그저 더 서로에게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시행착오이길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이길 바란다

지금 당장은 사무치는 슬픔에 힘들겠지만 다시 이겨내고 다음에는 꼭 달콤한 삶이 되길 바래봅니다

혹 이별을 하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지금의 이별이 더 나은 인연을 이끌거라는 어줍잖은 위로를 건냅니다

우리 모두 다 힘들겠지만 이겨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