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결혼한 시동생에게 서방님이란 호칭이 너무 싫어요

dd2018.03.27
조회27,282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ㅠ 
근데 제가 제목을 저렇게 적어놔서 그런가... 제가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게 싫다고 읽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차남과 결혼해서...제가 부르는게 싫다는게 아니라, 저의 신랑을 형수가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게 싫다는거였어요 ㅎㅎ 
왜 남의 신랑한테 서방님이라고 굳이 부르는지..나같으면 그냥 도련님이라고 부르던가 삼촌~ 작은아빠~ 이렇게 부를텐데..(형님한테 애기가 있어요) 저도 굳이 아주버님이라고 안부르거든요ㅠㅠ 
아가씨, 도련님, 아주버님, 서방님. 다 예전 종들이 쓰던 호칭이잖아요...며느리는 새로 들어온 종 정도로 생각했던거죠 ㅡㅡ 
시가쪽 호칭 제발 바꿀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우리 딸들은 이런 불합리한 호칭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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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6개월 된 신혼부부입니다. 
큰 고민거리는 아니지만, 제 남편 위로 형이 한 분 계시는데, 결혼해서 애기도 있으세요
근데 저는 이 관계에서 제가 남편 형에게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너무 싫고,남편의 형수님이 제 남편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너무 이상해요....
결혼 전에는 "도련님"이라고 부르는걸 몇 번 봤는데,이제 결혼하고 나니까 "서방님"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원래 결혼한 시동생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고 알고는 있지만,막상 형수가 저렇게 부르니까 옆에서 듣고 있는데 괜히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ㅠㅠ
진짜, 시가쪽 호칭 너무 싫어요ㅠㅠ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어떻게하면 그놈의 서방님 소리 안 듣고, 아주버님 소리 안할수 있을런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