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도 잘 안들어오는 더럽고 지저분한 곳에서 6개월 살다가 저는 오늘 구덩이 속으로 들어갑니다짧았지만 오늘 봄내음과 환한 빛을 보니 잠시라도 행복했습니다다음 생에는 저도 사람으로 태어나 마음껏 달리고 뛰어놀고 싶습니다그럼 안녕히 계세요 87
저 오늘 죽습니다 안녕히들 계세요
햇빛도 잘 안들어오는 더럽고 지저분한 곳에서 6개월 살다가
저는 오늘 구덩이 속으로 들어갑니다
짧았지만 오늘 봄내음과 환한 빛을 보니 잠시라도 행복했습니다
다음 생에는 저도 사람으로 태어나 마음껏 달리고 뛰어놀고 싶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