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인지 딸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딸딸딸딸딸2018.03.28
조회3,178
안녕하세요. 이제 11주쯤 된 예비맘인데요.

다름이아니고 첫애인데 성별이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겨요.

물론 임신 초기 증상으로 성별을 구분하는게 어려운건 맞고 그건 알고있는데

그래도 너무너무 궁금해서 한번 글 남겨봅니다.^^

(물론 아들 딸 구분없이 무조건 낳고 마구마구 사랑하긴 할거에요)

제 증상으로는

1. 머리아픔. 속 메스꺼움. 남들처럼 웩웩 거리면서 입덧을 하고 그러진 않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그래요. 속이 안좋고 기운이 없어요. 그러다가 뭐 먹고 시간지나면 저녁쯤에는 좀 가라앉고요.

2. 머리, 손, 발이 많이 뜨끈뜨끈해요. 원래는 제가 몸이 차가운 편이었는데..

3. 감정기복 엄청 심해요. 원래도 예민한 성격이었는데 요즘엔 툭하면 눈물부터 흘러요. 너무 많이 울어요.

4. 음식 성향이 달라졌어요. 원래 곱창 고기 이런거 좋아했는데 갑자기 새콤달콤한게 먹고싶더니 요즘은 딸기 오렌지 이런거 많이먹어요. 아! 쟁반 국수 같은 면종류 시원한거 아이스크림 등 이런거 많이 땡겨요.
곱창이나 족발같은 조금만 느글느글 느낌 나면 못먹겠어요. 특히 곱창은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한건데 못먹겟어요. 아무래도 속이 느글느글 하니깐 반대 성향의 음식이 땡기나봐요.
상큼한 야채종류가 땡겨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입맛은 없어지는데, 뭔가 먹기는 엄청 더 많이 먹어요;;; 아이러니~~~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포만감이생기면 나아지니깐 먹게되요.


5. 임신선 이런건 아직 잘 안보여요. 배에나 다리에 딱히 털이나거나 하는건 전혀 없어요.

6. 태몽은 사자랑 돼지에요. 둘다 하얀색이에요.(집안으로 들어오는 꿈)

7. 화장실 점점더 자주가요. 소변색은 딱히 진하거나 하지 않아요.

8. 엉덩이살이 많이 쪘어요.

9. 피부는 딱히 큰 변화는 없어요. 여드름이 추가로 나거나 하진 않아요.

10. 배모양은 아직 크기가 너무 작아서;; 아랫배가 봉긋 조금 나온 정도.

11. 오른손 맥이 힘차게 뛰어요. 왼손맥은 잠잠해서 맥이 꼭 없는것처럼 잠잠한테 오른손은 팔딱팔딱 크게 뛰어서 양 팔의 차이가 좀 크게 나요.

12. 아랫배가 봉긋 좀 나온거같은데. 만져보면 뭐랄까... 단단해요. 딱딱하다고 해야하나 ㅋㅋ


아가야 너는 대체 성별이 뭐니 ㅠㅠㅠㅠㅠ 궁금해 죽겠구나 ㅠㅠㅠ

12주 각도법도 아직 멀었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