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는 자리가 무거운 건 알겠지만 이건 좀 아니지않아?

쓰니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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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내가 씨를 뿌려서 너를 만들었으니까 넌 내 딸이다이러고 넌 내 딸이니까 내가 널 때리든 죽이든 아무도 관여할 수 없다고 그러네. 그리고 요즘 왜 그러는지 가족 생일도 별로 안 챙겨주면서 자기 생일날에 밥도 ㄹㅇ 상다리 부러질만큼 고기, 미역국, 새우등등 꽉차게 차려놨고 출근하기 전까지 생일 축하한다고 했는데 선물이 없다고 3일동안 집에 안 들어옴.
그리고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엄마는 감사인사로 만족하는데 아빠는 우리한테 돈을 요구함. 나는 알바를 못 하게해서 돈을 드릴수도 없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아빠한테 했는데 그게 마음에 안 들었나봄. 문자가 와서 봤더니 감사인사만 했다고 엄마랑 싸웠나봄. 다음에 가족끼리 회의 열어서 진지하게 얘기해보자고 그러는데 진심 왜 그러지.

착한 아빠는 아님. 걷기 시작할때부터 맞았고 욕도 먹었고 자기 기분 나쁘면 때리는 사람임. 그리고 툭하면 내 다리 만지고 그래서 하지말라니까 자기딸 만지겠다는데 뭐가 문제냐고 그러는데 와... 엄마는 지금 화병 때문에 밥도 잘 못 먹고. 툭하면 자기가 우세라는 것을 내뿜음. 4살? 그때부터 골프채, 손, 리모컨, 발, 효자손 등등으로 맞았는데 대체 아빠는 뭐가 기분 나쁘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혹시 뭔가 예상되는 사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