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충이란 단어가 불편하신분들 “일부” 라는 단어를 썻고 사람간의 예의라는 자체가 생략된 엄마들만 말하는것이니 불편하셨으면 미리 죄송합니다.
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 몇분 거리에 학원이 있는 곳에서 카페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혼자 사는 직장인들도 많아서 장사가 꽤 됩니다.
대학로처럼 완전 싼 값으로 장사하구요.
아메리카노 1,500원 헤이즐넛 라떼 2,500원 요정도 입니다.
이윤이 얼마 안남지만.. 번화가에서 카페를 하나 더 하고 있고
베풀어야 그만큼 장사가 잘될것 같아서 이윤이 안남아도 장사 하고 있습니다.
핫초코가 1,000원인데 초딩 애들 5명이 와서 핫초코하나시키고 거의 반나절을 시간을 때우길래 이제 1명당 1잔씩 기본으로 시키는걸로 문앞에다가 적어놨습니다.
아이 유치원 하교 시간 기다리며 여기서 시간을 때우는 어머니들이 많으신데 저보고 왜 1명당 1잔씩으로 바꿧냐며
몇마디씩 하시는분이 많더라구요. 웃으며 넘어갔는데...
나열해보자면..
1. 유치원 아이 3명과 엄마 3분이 오셔서 아메리카노 세잔 시키셨습니다.
아이들이 돌아다니면서 쇼파며 의자며 신발 신고 뛰어다니길래 아이들 엄마들께 아이들 주의좀 시켜달라고 하자
아이들이 원래 산만하다며 서비스로 핫초코를 3잔주면 조용히 시키겠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뭐라고하려는데 다행히 정상인 엄마 한분께서
죄송하다며 지금 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
2. 어머니 두분이 아이와 함께 왔고 케익 한조각과 음료 두잔을 시키셨습니다.
저는 한가해서 카운터에서 손님들을 보고있었습니다.
어머니 두분이 수다 떠느라 정신이 없어서 아이를 신경 안쓰셨고 아이가 갑자기 케익을 손으로 집어서 바닥에 떨어트렸습니다.
어머니 두분이 일어나시더니 물티슈로 닦으시더라구요.
제가 바로 가서 제가치우겠다고 하니.. 어머니 두분이 하시는 말..
아이가 실수 했으니 케익 한번만 리필 해달라고..
아니 리필을 이럴때 쓰는 말입니까 ? 정신병자인줄 알았습니다.
끝내 안해주니 “애가 없어서 몰라 우리가 참자”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하 ....
3. 초딩 애들이 대여섯명 몰려와서 메뉴 다 시키고
“계산은 어떻게 할꺼예요 친구들?” 하고 물으니
자기 이앞에 사는 애고 우리엄마 ooo인데 엄마가 여기 자주온다고 외상으로 일단 먹으라고 그랫다고 ㅋㅋㅋㅋ.....
절대 안된다고하자 엄마가 쫓아와서 그거 싸구려 음료 팔면서
애들이 공부하면서 음료좀 마시라고 하려고 보냇더니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 ㅋㅋ 단골도 아니셨습니다.
4. 애기 물병 들고 오시면서 혹시 아이가 마실 음료 여기에 담아주실수 없냐고.. 생과일 팍팍 넣고... 상큼하게...
아이가 최근에 아파서 입맛이 없는데 과일 음료는 좋아한다고 하시기에 생과일 쥬스 가격을 포스기에 찍으니
“이걸 돈으로 받겠다는거예요??.. 아이가 반의 반도 안먹는데요...??” 하시며 자기가 오히려 황당하다는듯이 말씀 하신 어머니...
이외에도 많지만.. 진짜 일부 맘충님들 ....
애를 그렇게 키우는거 아닙니다. 옆에 있는 애가 뭘 배우겠습니까
애는 잘못이 아니지만 그렇게 키우는 어머님이 잘못하신거라구요....
애기 기저귀 놓고가시고 애기 옷 놓고가셔서 보관 했더니
옷에 이상한 냄새 배긴것 같다고 브랜드 옷이라며 세탁비 요구하신 어머니까지...
장사하기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