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의 어이없는말

시러라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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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저는 동갑으로 좀 늦은나이에 결혼했습니다.

 연애하면서 워낙 식탐도 많고 잘먹는 신랑이기에 같이 따라다님서 먹다가

저만 살이 많이 쪗죠. 남편은 배만 나오는 몸이라.....

결혼하고 어느날  차를 바꿔서 신랑이 시댁어른들 모시고.

동해안 한바퀴 돌자더군요...

가고싶어하신다며 ........

그래서 알겟다고 햇져..주말이니 저도 바람도 쉴겸.....

그래서 가는내내 시아버님이 저를 이뻐해주셔서 맛난것도 먹고 아주 기분이 좋앗죠.

시댁식구 만나러갈때는 저는 신랑 옷이뿌게 입혀서 가거든요.

자기아들돈으로 나만 치장한다 소리들을까봐서........

저녁먹고 나오는길에 산책좀 할려고 있는데 시어머니 제가 와서 그러더군요..

너도 관리좀해라.... 그러다 우리 아들이 바람나면 어쩌냐.....그땐 바람나도 니편못들어준다....

정말 어이 없지 않나요? 저희신랑 술을 조아하긴하지만.혼자있는 저생각해서.일찍들어오고

술마시러 가서도 틈틈히 전화자주합니다.

근데 어떻게 저런말을 하시는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꾹참고있다가 집에와서 애꿎은 신랑만 잡았네요.

바람폇냐고..어머님한테 들켯냐고........

에휴~~~~~ 진짜... 이혼을 하라는 소린지 왜 저렇게 말하는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