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많이 좋아하거든

2018.03.29
조회377

우리 다음주 월요일 2주년 되는날이야
그날 너가 휴가를 맞춰서 나오기로했었고
우리는 지금 다음주 월요일이면 헤어진지 2주째 되는날이겠네
매번 니가 힘들어서 나를 포기했지만
나는 여린너를 알고 늘 매번 붙잡았지
그리곤 다시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
남들은 그정도까지만 너를 사랑했을것이다 말하지만 나는 아닌걸 알고있어 ,
너는 마음이 많이 약하고 여린사람인거 아니까 나를 좋아하는 감정과 상관없이 니가 버티긴 너무 버거웠을거라는걸
어쩌면 이것도 내착각 일수도 있겠지만
또 다시 너를 잡고싶은데
내 붙잡음이 너에게 너무 당연해질까봐 이제는 못하겠어
나는 너앞에서 헤어질때 같이 화내고 떵떵 소리쳤지만 사실 너를 갖기 위해서는 난 자존심도 없고 너말고 다른게 더중요한건 없어
지금 많이 고민중이거든
휴가날 연락해서 우리가 싸움으로 급하게 헤어진거 내가 잘못한거 너를 더이해해주지 못한거 얘기하면서 니마음 조금이라도 돌릴수 있을까
아직 좋아하니까 다시 맞춰보면안될까 라고
손 내밀어볼까
아니면 그냥 이번만큼은 기다릴까
아니면 그냥 지워버릴까 ..
월요일은 다가오는데 고민은 많네
아직 우리 좋아하잖아
너무 급하게 헤어졌다 맞지
이주년때 뭐할지 휴가때 뭐할지 전화로 설레발치던 우린데 그날 그통화에서 헤어지게됬으니
니가 밉기도 해 사실
근데 이해 할래
아직 좋아하니까
어쩌지
나 어떻게 할까
연락하면 내가 당연해질까
잊어야될까
기다릴까
기다리자니 우리 의미있는날 그냥 넘겨버리니 아쉽고 다시만날거면 이렇게 지체되고 있는 시간이 아쉽지만
또 다시 차가울꺼같은 니모습 아니까
나도 상처받을까보ㅏ 연락못하겠다
있잖아
많이 보고싶다
괜찮은줄 알았는데 그립다 여전히
이만큼 힘들고 지쳐도 너를 좋아하는거보니까
나도 참 대단한 여자인거같애
월요일이 오기전에 결정해야하니 촉박하네
보고싶다 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