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끄는 맘충 아주머니들 대체 왜 이런건가요?

wjdakf2018.03.30
조회54,496

집 아파트에서도 그렇고

제 회사 고층종합상가건물에서도 그렇고

왜 그렇게 유모차 끌고 다니는 아주머니들은 부탁이 많은가요?

유모차 끌고 다니면 손 팔도 못 움직이는 장애인이 되는건가요?

일찍 등교하고 야자로 늦게 들어올때는 몰랐는데 대학 다니면서부터 느끼기 시작한건데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항상 층을 눌러 달라네요 항상

지금 병의원들이 있는 회사 건물에서도 마찬가지고ㅋ 아니 정말 짜증나고 답답하네요ㅋ

유모차 끌고 들어오면 열림 버튼 눌러주고 있고 바로 핸드폰 본다던지 엘베 거울 본다던지 내 볼일 보고 있으면 딱 이런 소리가 들려옴~

"몇 층좀 눌러주세요~!" 장난하는거도 아니고 아 참.. 그래서 눌러주면 고맙단 소리 들은적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에요

집 아파트에서도 회사 건물에서도 노이로제에 걸린건지 짜증이 박힌건지 이제 의식적으로 엘리베이터 타면 핸드폰만 봐요 뭐 누가 타고 내리던 상관 없이요

엘리베이터 타면 왼쪽 구석에 처박혀서 핸드폰만 봐요 다행히 집 회사<회사는 엘베 2대> 엘베 둘다 오른쪽에만 버튼 있고 엘베 안에 왼쪽 허리쪽 하단에는 버튼이 없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까 저녁 퇴근하는데 전 어김없이 왼쪽 구석에 처박혀서 엘베타고 내려오는데 소아과 있는 3층에서 문 열리더니 유모차 끌고 아주머니가 타던데 전 왼쪽 구석에 처박혀서 핸드폰 보고 있었어요 유모차 끌고 타던중에 문이 닫히고 쿵쾅 부딪히는거 같더라고요 열리고 닫히고 쿵 부딪히고 어쩌고 저쩌고 어쨌든 타서 내려오는데 1층 내리는데 저보고 뭐라고 하네요 문좀 잡아주면 덧나냐고 막 뭐라 하네요

걍 쳐다보고 네네~하고 왔는데

아니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전 제가 결혼하고 애낳고 유모차 끌어도 저러진 않을거 같은데 조금만 나의 행동 반경 엘베 원리 이런거만 알면 혼자서도 충분히 남 도움 없이 타고 내리고 다 할수 있거든요

가끔 제가 죽고 못사는 제 언니 조카 데리고 산책데리고 다닐 때도 전 항상 이런 저런 도움 없이도 잘 케어하고 놀러 나가는데

하나하나 다 설명해줄수도 없고 모르는 아주머니들한테 아 참 진짜

아니 유모차만 끌면 손 이랑 팔이 장애인이 되는것도 아니고

타고 나서 층 누르는 것도

탈때 문닫히면 잽싸게 왼쪽 손으로 엘베 눌러주고 내릴때 문닫히면 잽싸게 오른쪽 손으로 엘베 눌러주고 이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