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Why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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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 또 봐도 
자꾸만 보고싶어서.....

날 보고 웃는건지..
무엇때문에 웃는건지..
이유따윈 중요하지 않았으니까
그사람이 웃고 있다는 게 
난 그것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으니까..


한발짝 두발짝 
그저 좋아서.. 또 생각없이 다가가다
안을 뻔했어..

사실은.....

미친 척하고 안고 싶었어..

웃음이 너무 예뻐서....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허탈한 실소만 나와.....

그사람때문에 오랜 시간 나혼자만 애끓어서 상처 많이 받았는데도
내 서툰 행동 하나때문에 그사람이 날 다시 멀리할까봐..
그게 더 미치겠어서..

발걸음 돌리는데..
내발이 내발같지 않은 듯.....
갑자기 천근만근 변해버린 내다리 한번 쳐다보고

아직 안늦었으니 달려가 안아주라는 내마음 쓸쓸히 외면하고 

그렇게 간신히 돌아왔어.....


난 그사람 계속 보고싶으니까..
내가 계속 다치더라도..

그사람이 날 외면하는거..
두번 다시 겪고 싶지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