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노량진 원룸 보증금을 못돌려주겠대요..

글쓴이2018.03.31
조회16,590

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을 쓰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하여 결시친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소 흥분된 상태라 글이 난잡한 점 미리 사과드릴게요..

저는 노량진에서 공부중인 수험생이에요.

최대한 간략하게 서술하겠습니다.

노량진 한 원룸에 2017년 9월 후반쯤에 6개월 계약으로 입주를 했습니다.

제가 입주한지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주인 할머니분께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그 아드님께서 집을 상속을 하신 것 같아요.

보증금 200에 월 50쯤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마지막 4개월은 보증금에서 공제하면 어떻겠냐 말씀드렸고, 그렇게 하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원래는 계약이 3월 22일에 만료인데, 보증금이 50이 남기도 했고, 경찰시험이 3월 24일에 끝나는 바람에 50만원에서 조금만 더 살자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약 10일을 더 초과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남은 보증금 50으로 살고있는 것이죠.

어차피 계약기간도 끝났고, 시험도 떨어져서 본가로 돌아가야겠다 싶어 주인아저씨께 전화를 드렸어요. 일단위로 계산해서 제가 나가는 날에 남은 돈을 돌려주셨으면 한다. 그랬더니 자세하게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문자로 바로 보내드렸습니다.(아래 사진에 첨부했습니다)

 

제가 여기 사는 동안 집에 곰팡이가 말도 못하게 피었었어요. 결로 현상이 심한 위치이기도 했고, 제가 환기를 시켜도 곰팡이가 없어지질 않고 번식만 꾸준히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관지도 많이 안좋아지고 해서 아저씨께 벽지를 갈아달라 부탁드렸더니 업자분과 동행하셔서 10만원 돈을 지불하시고 벽지를 갈아주셨었어요. 그 도배업자분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이 집 자체의 문제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잘못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었어요. 제가 방금 도배업자분과 통화 했는데 그때 당시 기억하시면서 집 구조 문제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제가 환기 시켜도 집 구조자체 문제라고..

 

근데 주인아저씨께서 문자로 제게 돈이 없으니 남은 보증금을 못돌려주겠다, 벽지 도배한 값도 내 잘못이니 돈 못준다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벽지 바꾼게 두달 정도 전이거든요. 그때는 아무 말씀 없으셨고, 분명 제게 집 문제라고 하셔놓고는 이제와서 못준다고 그러시네요.

 심지어 저희 부모님은 이분과 통화조차 하신 적 없어요. 얼굴조차 뵌 적도 없는데 자꾸 저희 어머니 얘기를 꺼내시네요.. 주인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할머니 뵌게 전부인데..

 

이거 뭐 어떻게 해결을 봐야할지 도통 모르겠고 떨리기만 해요.. 도와주세요.

 

집은 중개인 껴서 했는데, 중개인에게 도움을 청해야하는건지..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전화했더니 자기 지금 자는중이라고 내일 아침에 전화하라고 갑자기 화내듯 말씀하시네요. 문자오자마자 전화드린건데 자면서 연락하시는 것도 아닐텐데...지금 여러모로 손이 너무 떨리고 제가 무슨 글을 쓰고있는지도 모르겠어요..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