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연락해서 만나고 왔어요

2018.03.31
조회2,495
헤어진지 일주일 지났는데

제가 그냥 먼저 시간되면 나오라고 할말있다했더니
언제 가면되냐고 답와서 만나고 왔어요.

카톡으로 그리 싸늘하게 말하고 끝일것처럼 하더니


정말 모르는건가봐요
나만 힘든가 생각했는데 그 사람도 힘들었었나봐요

보자마자 울더라고요

만나서 딱딱한 얘기는 안하고

만난 목적은 서로 사귀면서 어땟는지 어떤게 쌓였던건지

속에 담아있는걸 푸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로인해 저도 깨닫는게 있었고
저도 모르게 그사람에게 해왔던 행동들이 있었고
또 상대에 대해서 저만 그리 느낀게 아니라 상대도 나와 똑같이 느끼고 사겨왔다는걸 알게됬어요.




끝은 그냥 흐지부지 근황묻다가
갈까 해서 가게 나오고 인사하고 헤어졌어요.




전 새벽 내내 울기도 하고 길가다가 울기도 할정도였는데

정말 딱 자존심 굽히고

마지막으로 저애대한 좋은 느낌 남기려고 단정하게 하고 나가서
그사람과 했던 연애에 대해 차분히 얘기하고
그때 그랬었구나 싶고
깨닫는게 많았어요.

더 후련하구요.


많이 힘들다면 먼저 연락해보세요.


만나자고.

근데 나 너 못잊었어..이런 느낌으로 연락하지 마시고

딱 제가 한것처럼 한번 우리의 연애에 대해 얘기해보고 이해해보고 싶다. 이런 느낌으로 나가셔야해요.

그래서 얘기하다가 잘되면 좋은거고
아니여도 서로 좋게 마무리하면
언젠간 다시 생각날 때도 있을테니까 잘될수도있고

아니면 저처럼 그냥 후련하게 잘 마무리 할수도 있겠죠.


전 모르겠어요.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실감도 안나기도하고
그냥 다시 잘되고싶은데
또 한편으론 그냥 끝내는게 맞겠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여러분 전 헤어질 당시 저와 연애햇던 시간을
부정하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냥 저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뉘앙스의 말을요.
그치만 자존심 내려놓고
그냥 나올수잇음 나와라 할말있다 딱 이말만했고
그 사람도 싫진않은지 나와줬고요


그냥 이런 방법도 마음을 편히하는 방법중 하나 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