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으면 내가 망가져갔다

ㅇㅇ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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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쩔 수 없이 잘라냈다.

아무도 행복해질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는 이미 숱하게 배신한 뒤였다.

그런데도 그가 보고싶다.

많이 사랑했나보다.


나는 다른 사랑을 할 자신이 없다.

누가 아무 말이나 해 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