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양육권 가져올 방법이 없을까요?

LP2018.04.02
조회1,537
안녕하세요
저는 30중반 평범한 남자입니다.
결혼한지 4년정도 되었습니다만,
현재 이혼 합의중입니다.

저는 외도, 술, 도박 등 전혀 없었고 대략적으로 아래 이유로 신혼부터 지속적인 싸움을 하였으며, 더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갈수 없음에 이혼 합의 중입니다.(이하, 음슴체 양해부탁드립니다)

1. 상대가 처가에 지나치게 의존적이고 정서적으로 독립 못함
-. 현재 처가 근처에 사는데, 이사시, 처가 근처 아닌 동네 갈꺼면 길이길이 날뛰며 이혼하자고 함, 물론 집값 한푼도 보태준 적 없음!!, 부부지간의 대소사 및 부부싸움일을 장인 장모한테 다 까발림, 애 데리고 장모랑 가는 여행을 나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다녀옴, 아니면 자기들끼리 정해 놓고 일방적으로 나에게 통보함, 애를 데리고 처가 집안 행사에 가는 것을 좋아함(그여자의 친가, 외가 등등, 심지어 다 지방에 있음, 시댁 행사는 명절 빼곤 안감)

2. 무능력
-. 집에서 애보고 살림하는거 힘들고 싫다고 애는 장모에게 맡기고, 학습지교사하고있음, 한달에 100-150만원 버는거 같음(저는 세후350정도임), 서로 버는돈 각자 관리중(여자쪽 경제관념 희박, 상대가 사고치더라도 한쪽은 살아야 다시 재건 가능할꺼란 생각에 각자 관리키로함, 상대도 동의, 지돈 지가 자유롭게 쓸수있으니)
딴에 맞벌이 한다고 육아와 집안일 빠진게 있으면 오만 생색내며 지랄지랄, 하지만 생활비 내가 더 내고 있는 상황, 내가 생활비 이야기하며 집안일 조금 분담하자고 하면 그깟 거지같이 조금 더 내는 생활비로 생색난다고 뭐라함(돈도 더 내고, 집안일도 더하고?ㅎㅎ 심지어 여자쪽 주4일 근무, 나보다 시간 여유있음)

3. 부부싸움에 애를 자꾸 끌어들임
-. 말그대로 부부싸움시 이제 3살인 애한테 아빠가 어쩌고 저쩌고 말하며 끌어들임,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안좋고 정서적 학대라고 말하면
내가 큰소리를 내니 애를 부부싸움에 끌어드린거라고 함?! (응?! 이게 무슨 개소리인지? 애는 이유불문하고 부부싸움에 끌어들이면 안되는게 상식 아닌지?) 애가 무슨 잘못인데? 그리고 애가 니 소유물이니? 니가 먼데? 애 엄마라는 여자가 애한테 정서적 고통을 줘가며 부부싸움에 애를 끌어들여 이용할려고 하니? 애는 이유불문하고 부부싸움에 끌어드리면 안되!!라고 말하면 그럼 내 앞에서 소리 높이지 말라고 대답함, 매번 이런식임, 대화가 안됨(참고로 소리는 그여자가 더 크게 냈고 감정 조절 못해 미친듯이 소리질러 이웃신고로 경찰까지 온적있음)
하지만 모든 원인과 잘못을 다 나에게 돌림

4. 관계개선 의지가 없음
-. 싸우고 항상 나쪽이 먼저 품(애가 있으니...), 단 한번도 그 여자쪽에 먼저 푼적이 없음, 본인 말로 본인은 풀릴때까지 오래걸린다고 함.
그럼 대화로 풀면 되지 않냐?라고 누군가 이야기하는데 그 대화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임, 그리고 대화로 푼적이 거의 없음, 대화하면 항상 그 여자는 모든게 나의 잘못이고 본인 잘못 없다는 합리화만 함
-. 부부상담등 모든거 나의 신청으로 이뤄짐, 힘들게 상담 스케줄 잡으면 받을려고 하지도 않음, 관계개선 의지도 없고 항상 나를 비난하기 바쁨

5. 시멘트 바닥같은 거칠고 못되빠진 심보
-. 얼마전 회사 경영악화로 권고사직 받음, 10년간 청춘을 바쳐 충성을 다했는데 너무 충격이고 마음이 힘들었음, 약 1주일 동안 주변에 어드바이스도 구하고 마음도 추스릴 겸 저녁 약속을 많이 가짐, 그주만 귀가 늦음, 그여자는 장모랑 지한테 애 팽개치고 1주일 내내 집에 안있었다고(밤늦게 귀가함 12시 정도)지랄을 해댐, 이여자 내가 구조조정 당한거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런말 해댐.

친구가 힘들때 의지가 되주는 사람이 아니면 버리라고 하더라고요
네 알고있습니다. 제가 나중에 늙고 병들었을때 이 여자가 어떻게 나올지를
하지만 정말 예쁜 딸이 눈에 밟혀 쉽게 이혼조정이 안되네요
제가 양육권 가져올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떤게 필요할까요? 변호사 선임하면 나을까요?
여러 인생선후배님들께서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