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개, 찾아온 불의의 사고연아는 플라스틱 개집이 놓여진, 말뚝이 박힌 곳에 묶여 지내야 했던 시골개였습니다. 산책 한 번 없고, 따뜻한 보살핌 없이 홀로 집을 지키고, 낯선이의 존재를 알리는데에만 필요했던 아이.
불의의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왔습니다. 제법 날이 따뜻해졌지만 밤은 길고 추웠습니다. 그날도 그러했습니다. 문득 여러 무리가 이동하는 발걸음이 들렸고, 나와본 연아에게 큰 개들이 덤벼들었습니다. 연아집 앞에 놓인 밥그릇, 그것만을 보고 온 대형견 무리였지만 그에 그치지 않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연아를 물어 뜯고서야 그 상황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배는 크게 물려 피가 흘렀고, 아이는 아픔을 안은채, 거친 숨을 몰아쉬며 누워있는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연아를 돌보던 가족은 그 상처에도 불구하고 무관심했고, 그 무관심 때문에 쉽사리 아이를 내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몸에 큰 상처를 입었고, 자신의 존재를 알던 누군가는 너무 쉽게 자신을 생각했습니다. 복잡한 마음에 휩싸였을 아이를 곧장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연아는 살고 싶었습니다.병원을 들른 연아는 거친 숨을 몰아 쉬었고, 복부에 큰 상처와 하반신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이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음이 느껴졌고 곧바로 복부를 열고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횡경막이 대형견들의 이빨에 뚫려 그 틈으로 장이 나와있던 상황. 그 아픔을 어떻게 홀로 견뎌왔을까요? 점점 힘을 잃어가던 아이가 의지하고 떠올리던 사람에게 외면 받던 그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흉강에 공기가 들어 기흉도 발생하여 횡경막 수술 후 흉강천자를 통해 공기도 감압해야 했습니다. 큰 수술의 연속, 살고 싶었던 연아는 그 수술 과정 모두를 잘 견뎌주었습니다. 입원하여 누워있는 연아가 서서히 마취에 깨어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다행히 정말 다행히 밥을 먹고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 Mpss 신경감압 처치 후 1, 2주를 더 상황을 지켜보아야 합니다.다시 예전 같을 수 있을까요?수술 후 연아는 마비된 하반신으로 인해 뒷다리를 힘 없이 쭉 뻗은 채 앉아있습니다. 앞다리로 조심히 조금씩 움직이지만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살았음에, 낯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에 따뜻히 웃고 품에 안겨줍니다. 곧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은 아이의 상처많은 눈망울.
또다시 지켜보며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살아주어서 고마운 연아가 다시 힘을 얻고 네 다리 모두를 땅에 올린채 완전한 모습으로 걷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를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힘을 전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큰개들의 공격, 연아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시골개, 찾아온 불의의 사고연아는 플라스틱 개집이 놓여진, 말뚝이 박힌 곳에 묶여 지내야 했던 시골개였습니다. 산책 한 번 없고, 따뜻한 보살핌 없이 홀로 집을 지키고, 낯선이의 존재를 알리는데에만 필요했던 아이.
불의의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왔습니다. 제법 날이 따뜻해졌지만 밤은 길고 추웠습니다. 그날도 그러했습니다. 문득 여러 무리가 이동하는 발걸음이 들렸고, 나와본 연아에게 큰 개들이 덤벼들었습니다. 연아집 앞에 놓인 밥그릇, 그것만을 보고 온 대형견 무리였지만 그에 그치지 않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연아를 물어 뜯고서야 그 상황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배는 크게 물려 피가 흘렀고, 아이는 아픔을 안은채, 거친 숨을 몰아쉬며 누워있는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연아를 돌보던 가족은 그 상처에도 불구하고 무관심했고, 그 무관심 때문에 쉽사리 아이를 내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몸에 큰 상처를 입었고, 자신의 존재를 알던 누군가는 너무 쉽게 자신을 생각했습니다. 복잡한 마음에 휩싸였을 아이를 곧장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연아는 살고 싶었습니다.병원을 들른 연아는 거친 숨을 몰아 쉬었고, 복부에 큰 상처와 하반신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이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음이 느껴졌고 곧바로 복부를 열고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횡경막이 대형견들의 이빨에 뚫려 그 틈으로 장이 나와있던 상황. 그 아픔을 어떻게 홀로 견뎌왔을까요? 점점 힘을 잃어가던 아이가 의지하고 떠올리던 사람에게 외면 받던 그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흉강에 공기가 들어 기흉도 발생하여 횡경막 수술 후 흉강천자를 통해 공기도 감압해야 했습니다. 큰 수술의 연속, 살고 싶었던 연아는 그 수술 과정 모두를 잘 견뎌주었습니다. 입원하여 누워있는 연아가 서서히 마취에 깨어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다행히 정말 다행히 밥을 먹고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 Mpss 신경감압 처치 후 1, 2주를 더 상황을 지켜보아야 합니다.다시 예전 같을 수 있을까요?수술 후 연아는 마비된 하반신으로 인해 뒷다리를 힘 없이 쭉 뻗은 채 앉아있습니다. 앞다리로 조심히 조금씩 움직이지만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살았음에, 낯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에 따뜻히 웃고 품에 안겨줍니다. 곧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은 아이의 상처많은 눈망울.
또다시 지켜보며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살아주어서 고마운 연아가 다시 힘을 얻고 네 다리 모두를 땅에 올린채 완전한 모습으로 걷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를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힘을 전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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