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애, 잘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꽃피는봄2018.04.03
조회462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에 4년연애로
여태 싸움 한 번 없이 잘 만나온 커플이에요.

제 남자친구.. 되게 착하고 성실하고. 겸손하고 예의바른 좋은 사람이에요. 한번도 저한테 화낸 적도 없고..

근데 요즘 따라 남친을 봐도 그냥 편하기만 하고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귀엽다 생각들던 표정 말투 목소리가 귀엽게 안느껴져요

정으로 이렇게 그냥 만나는건지, 이게 사랑이 맞는건지.

전 직장인이고 남친은 학생이라 점점 간극이 커져가는 것 같아요.. 같이 드라이브도 가고 싶고 봄이니 멀리 꽃놀이도 가고싶은데 그게 안될 걸 아니까 말도 못하겠어요

힘들 때 달려와주었음 좋겠는데 그게 안될 걸 아니까 말도 못하는게 싫어요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의지할 곳 없어 헤매는 느낌도 싫구요...

근데 그 사람이 나쁘다거나 미운 건 아니거든요.
헤어지는게 맞나요? 아니면 그냥 두면 지나갈 생각들일까요?

조언이나 도움 부탁드려요
새벽에 잠이 안와서 여기에 남기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