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극복하신적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 꼭 부탁드려요ㅠㅠ

ㅇㅇ2018.04.04
조회520
헤어진지 4개월 됬구요
사귀면서 누구보다 잘 지내고 서로 많이 아껴줬었습니다.
장거리였고 여자인 제가 주로 남자가 사는 지역으로 가서 데이트를 많이 했었어요
남자도 많이 고마워했고
서로 되게 잘 챙겨주면서 지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서서히 남자가 저한테 흥미를 잃는게 보였어요
그래도 저는 열심히 사랑해주었는데
제가 몸이 많이 아파서 목소리도 안나오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던 며칠 동안
마음 식어가는게 더 두드러지더라고요
끝내 저한테 마음이 없는것 같다며 전화로 통보받았어요
몇번을 붙잡았지만
너무나 냉정했고
함께 아는 지인한테도 연락했더니 본인들도 이 상황을 옆에서 봤을때 모르겠다고 하더라교요친구들도 옆에서 말렸대요싸운거 아니면 좀 더 잘 지내보지 왜 그러냐고여자 생긴것도 절대 아니에요
그런데 너무 단호하고 냉정해서 
몇번이고 붙잡았었어요

그냥 돌아오는 답은 모르겠다 뿐이었어요
너무 낙심했지만
몇달간 연락 안하면 제 빈자리를 느끼고 돌아와줄줄 알았어요
그리고 두달을 꾹 참고
최근에 연락을 했는데
헤어진 이유를 납득하게 해줄 필요도 없고그냥 자기를 제발 잊어 달래요좋은 사람인거 아는데 더이상 마음이 안생기는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말 뿐이었어요그리고 차단할테니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합니다.

벼랑 끝에 놓인 느낌입니다.이렇게 오랜시간 잊지 못하는것도 처음이에요.최근에 집안일 등등 어려운일도 많이 겪어서많이 힘들고전 남자친구도 이런 상황은 알지만알아서 해결해야할 문제지더이상 자기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네요
제가 사귈때 많이 의존하거나, 징징대거나 그랬다면 몰라요오히려 반대 입장에서 많이 받아줬었습니다.그래서 그때 제가 힘든일 있으면 꼭 옆에서 더 많이 보답해주겠다고 했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변하니까너무 무서워요세상이 온통 회색으로 보이고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정말 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지만 극복하신 적 있으신 분들 도와주시면너무 감사할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힘들어요.
한두번 헤어진것도 아닌데ㅇㅣ전에 헤어짐은 단순히 마음이 맞지 않아서 이지만
이번에는 힘들때 버려졌다는 느낌때문에 마음이 너무 많이 아파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