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그렇게 억울해요?

에혀에혀2018.04.05
조회24,795

딴게아니고 알바면접 본곳에 사장님 이야긴데요.

 

동네 음식점에 서빙일자리가 있어서 지원을했고

 

처음 연락드린날은 이미 다 구했다고 하셨다가

 

다음날 면접보러 와줄수있냐 해서 오케이하고 갔습니다.

 

거기서 면접을봤고 이것저것 물어보시곤 언제부터 일할 수 있냐 해서

 

당장 내일이라도 일한다고 했구요

 

내일말고 이틀후에 오라면서 준비해야할 복장. 신발종류.

 

그리고 월급일 알려주며 월급날 까지 준비해줘야할 서류들을 알려주셨어요

 

그러고 그날 준비할 서류들 다 챙겨놓고 알바할 날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전날 저녁에 문자한통이 와있길래 봤더니

 

죄송한데 다른사람이 구해져서 못쓸거같다고 문자하나 달랑 보내놓으셨더라고요?

 

어처구니도 없고 저도 일자리가 급한데 날린 시간도 아깝고

 

아무말 안할려다가 가만 있기엔 맘이 너무 속상해서

 

첫날엔 자리없다하셧다가 다시 면접보러오라하셔서 언제까지 일하러나오라해놓고선

 

또 나오지 말라는게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어쨋든 알겠습니다 라고 답장을 했습니다.

 

하시는말씀이 "면접후에 연락드리겠다했는데 오해가 있으셨나봐요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ㅡㅡ;;

 

요새는 알바 면접보고 연락 드리겠단 말이 몇일까지 복장 이렇게 입고 신발 신을꺼 준비하고

 

무슨요일에 나오시고 월급일 몇일이니 서류들 준비해오란 말로 대체가 되었나요??

 

말을 저렇게 해놓고 저보고 오해가있었나보다 라고 말하는데 참 기가 막힙니다

 

잘못한거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그렇게어렵나요 하다못해 그냥 죄송합니다 라고만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에혀 진짜 좁은 동네라  문자로 더 따지기엔 서로 감정상할꺼 같고 ㅡㅡ;

 

속에서 열불은 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