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이 가난했어

푸른밤2018.04.05
조회1,458
내마음이 가난했어

그래서
불안했고
무서웠어


오늘,
너도 나도 기분이 바닥인 상태에서 통화하고 나니깐
정신이 바짝 들더라


나까지 우울해지면 큰일나겠다 싶었어


마음이 가난해지지않도록 잘돌볼께


그래서
오늘처럼 네가 우울한날
내가 웃음이 되어줄수있도록
잘 준비해 놓을께


말은 안했지만
기대고 싶었나봐



근데
아닌거 알았어


해야할 좋은 얘기들이 많았는데
한마디도 못했네


우리,
이 꽃들이 지기전에
꽃놀이 한번가자


꽃들이 사라지기 전에
우리 같이 걷자


짐이 되지 않겠다고 해놓고
짐이 될뻔했어


정신 잘챙겨서
처음마음으로 지킬께


걱정마요

난 씩씩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