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보다가 이것저것 보는데 얼마전에 입양보낸 아이의 사연이 기구해서 써봅니다. 엄밀히 동생네로 보냈지만.. 세상엔 내맘같지 않은 사람이 많구나 합니다 입양한 아이는 장모 닥스훈트 수컷입니다 지금은 라운이라는 이름을 얹어 동생네 입양보낸 닥스훈트 (브)라운 처음에 라운이 알게 된건 회사 실장님 통해서인데요 친구들 카톡을 보여주며 "얘 안락사 일주일남았데 입양 보낼 곳 없을까?" 첨 봤는데 넘 이뻐서 아는 사람들 중 혹시 데려갈 사람 없나 찾아 다녔는데 자처하는 사람이 없어 ㅠ 안타까워 하는데 첨엔 남동생도 고민하였는데 어찌저찌 올케랑 2~3시간 고민하고 그 담날 임보자를 만나러 갔고 사연을 들어보니 이 아이 첨 발견 된 곳은 양평의 캠핑장이었답니다 서후리? 캠핑장? 그래서 처음에 이름이 서후리 였데요 최초 발견자가 자리펴니까 와서 애교부리고 친화력 갑이라 잼나게 놀고 가려고 하니까 안떨어 질려고 하더래요 캠핑장에 물어보니 캠핑장 개도 아니고 캠핑하러 왔다가 개만 버리고 간거라고ㅠㅠ 혹시 몰라 근처 동네 주민들 수소문 해보니 누구의 개도 아니랍니다. 사연이 기구해서 최초 발견하신 분이 데리고 가면서 시청에 신고해서 유기견임을 확인 받았다고 하던가? (개를 주워도 주인이 찾을지 몰라 관활청에서 신고후 보호를 해서 주인이 없어야 입양이 가능) 워낙 이쁘게 생겼고 대소변 다 가리고 깨끗한 상태라 시설에서도 한번 입양갔는데 아이가 분리불안도 심하고 다른 개를 보면 심하게 짓어서 1번 파양 당하고 다시 임보자 한테 왔는데 임보자도 2살짜리 닥스훈트가 버거워서 다시 시설에 보낼려는데 그러면 안락사 ㅠㅠ 닥스훈트가 활동성도 좋고 더구나 2살이면 한창때라 힘드셨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그 길로 데려왔는데 산책 아침 저녁 1시간씩시켜도 2살난 아이라 힘은 장난아니에요 그래도 너무 착하고 입양한지 한달되었는데 정말 씹덕씹덕 ㅠ 다만 여러번 버려지고 파양당해서 분리불안이 엄청심해요 지금은 이걸 어떻게 할지 동생의 큰고민 ... 그래도 이쁩니다 자랑 좀 할께영^^ 다리 길이 실화냐 혼나는 중 쭈굴 아득 아득 엄마 아빠 출근후 ㅠㅠ 병원에 맞김 ㅠ짠 미용했어 ㅠㅠ 개도 털빨이란 말이냐ㅋㅋ 미용이 맘에 안드는지 왠지 모르게 시크 ㅋㅋ 오늘 펫페어 가서 빙석 뽑았는데 자기껀줄 알고 착석 쓰담쓰담 카메라를 아는 녀석 다리 이게 전부임 산책이젤좋아 간식주세여 솔직히 힘든것도 있데요 병원도 함가고 산책에 먹는거 씻기는거 근데 이런 케어보다 분리불안이 심해서 올케는 일도 줄이면서 집에 최대한 같이 있으려고 하는걸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요 버리려면 왜 키웠나 ㅠㅠ 싶어용 그래도 요즘은 라운이 덕분에 결혼하고 자주 보는 핑계가 생겼어요! 65514
안락사 일주일 남기고 업어온 아이 버리신분 양심이 있길!
판을 보다가 이것저것 보는데
얼마전에 입양보낸 아이의 사연이 기구해서
써봅니다. 엄밀히 동생네로 보냈지만..
세상엔 내맘같지 않은 사람이 많구나 합니다
입양한 아이는 장모 닥스훈트 수컷입니다
지금은 라운이라는 이름을 얹어
동생네 입양보낸 닥스훈트 (브)라운
처음에 라운이 알게 된건
회사 실장님 통해서인데요
친구들 카톡을 보여주며
"얘 안락사 일주일남았데 입양 보낼 곳 없을까?"
첨 봤는데 넘 이뻐서
아는 사람들 중
혹시 데려갈 사람 없나
찾아 다녔는데
자처하는 사람이 없어 ㅠ
안타까워 하는데
첨엔 남동생도 고민하였는데
어찌저찌 올케랑 2~3시간 고민하고
그 담날 임보자를 만나러 갔고
사연을 들어보니
이 아이 첨 발견 된 곳은 양평의 캠핑장이었답니다
서후리? 캠핑장? 그래서 처음에 이름이 서후리 였데요
최초 발견자가
자리펴니까 와서 애교부리고
친화력 갑이라 잼나게 놀고
가려고 하니까
안떨어 질려고 하더래요
캠핑장에 물어보니 캠핑장 개도 아니고
캠핑하러 왔다가 개만 버리고 간거라고ㅠㅠ
혹시 몰라 근처 동네 주민들 수소문 해보니
누구의 개도 아니랍니다.
사연이 기구해서 최초 발견하신 분이
데리고 가면서 시청에 신고해서
유기견임을 확인 받았다고 하던가?
(개를 주워도 주인이 찾을지 몰라 관활청에서
신고후 보호를 해서 주인이 없어야 입양이 가능)
워낙 이쁘게 생겼고 대소변 다 가리고
깨끗한 상태라 시설에서도 한번 입양갔는데
아이가 분리불안도 심하고
다른 개를 보면 심하게 짓어서
1번 파양 당하고 다시 임보자 한테 왔는데
임보자도 2살짜리 닥스훈트가 버거워서
다시 시설에 보낼려는데 그러면 안락사 ㅠㅠ
닥스훈트가 활동성도 좋고
더구나 2살이면 한창때라 힘드셨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그 길로 데려왔는데
산책 아침 저녁 1시간씩시켜도
2살난 아이라 힘은 장난아니에요
그래도 너무 착하고 입양한지 한달되었는데
정말 씹덕씹덕 ㅠ
다만 여러번 버려지고 파양당해서
분리불안이 엄청심해요
지금은 이걸 어떻게 할지 동생의 큰고민 ...
그래도 이쁩니다
자랑 좀 할께영^^
다리 길이 실화냐
혼나는 중 쭈굴
아득 아득
엄마 아빠 출근후 ㅠㅠ 병원에 맞김 ㅠ짠
미용했어 ㅠㅠ 개도 털빨이란 말이냐ㅋㅋ
미용이 맘에 안드는지 왠지 모르게 시크 ㅋㅋ
오늘 펫페어 가서 빙석 뽑았는데 자기껀줄 알고 착석
쓰담쓰담
카메라를 아는 녀석
다리 이게 전부임
산책이젤좋아
간식주세여
솔직히 힘든것도 있데요 병원도 함가고
산책에 먹는거 씻기는거
근데 이런 케어보다 분리불안이 심해서
올케는 일도 줄이면서 집에 최대한 같이 있으려고 하는걸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요
버리려면 왜 키웠나 ㅠㅠ
싶어용
그래도 요즘은 라운이 덕분에
결혼하고 자주 보는 핑계가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