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고보니 예전 초딩때 이런 경우가 있었음

ㅇㅇ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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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년전 일이고 초등학교 5학년때 일이였음그때당시 우리학교는 한참 막 양언니 이런거 맺고 다니는게 좀 있었는데그 중 소위 잘나가는 언니들의 양동생이 있었음 한마디로 예전말로 '잘나가는애' 라는 애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오글돋지만..:3..
암튼 친한애도 아니고 반친구였던 그 친구는 나랑 별로 말도 안할뿐더러따로 놀아본적도 없는 애임 그런데 휴일날에 나한테 전화가 왔었음 그 친구였는데 대뜸 전화와서 받아보니 지금 혹시 놀수있냐고 그러더라난 잘 모르겠는데..라고 뜸들이니 혹시 놀수있으면 돈같은거 들고올수있냐고 물어보더라
이때는 어려서 돈=무서운것 ? 이라고 나는 생각했던것같음그래서 돈얘기 꺼내자마자 안될것같다고 했고 걘 알겠다 하고 끊었는데나중에 고등학교 올라와서 들었던 얘긴데 그때 초딩때 나랑 같은반이였던 애랑이런저런 얘기하다 이 얘기가 나왔었는데 걔가 깜짝 놀라면서 걔 자기한테도 전화왔다고넌 안나가길 잘한거라면서 그러길래 왜 했더니 자기는 멋도 모르고 돈챙기고 나갔다가
언니몇명이 세명정도 그 친구 주변에 막 있던데 편의점에서 신라면 작은 컵 하나 사달라해서사줬더니 작은컵하날 네명이서 나눠먹더라 했음 걘 컵라면 사주고 언니 한명이 맵다고 물한병 사달라해서 삼다수 한병사주고 잘놀았다고 이제 가봐도 된다 해서 그대로 집에돌려보냈다함 :3;;
지금 생각해보면 언니라 해도 같은학교 6학년인 어린애들에 불과했을텐데뭐가 그리 무서웠던것인지 잠시 생각하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