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얘들이 장애친구한테

ㅇㅇ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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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가서 어제 레크레이션을 했음 근데 어떤 장애있는 아이가(지체)수련회에서 찬송가를 부른다는거임
학생들이 야유할것을 걱정해서 쌤들이 막 말렸는데도 한대서 결국 함
걔 학교에서 가끔 보이면 손 들면서 인사같은거 해서 얘들이 엄청 웃으면서 인사 같이 하는편이거든 그래서 나도 상처 받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찬송가 부를때 말을 잘 못하니까 으어어이러면서 부르고 하는데도걱정했던 남자얘들도 엄청 환호하고 박수쳐줌..
우리 학년 전체가 노래 부를때 걔 이름 외치고 잘생겼다!이러고 박수 치고 손 좌우로 흔들면서 응원해주니까 걔도 막 더 잘부르려고 하고 끝날때 인사할때는 경례해서 ㄹㅇ 울컥함 남자얘들 반응 없을 줄 알았는데 따뜻해서 눈물나고 감동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