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댓글로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ㅏㅓㅣ2018.04.06
조회97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현재 대학생이고 20대 중반인 여성입니다. 지금은 연애중인게 아니라서 원래는 이 제목에 글을 올리면 안되는 건데 다른 게시판은 댓글이 잘 안달리는 것같아서 여기에 올립니다 ㅜㅜ 다름이 아니라 사실 심정이 요즘 답답합니다.. 제 사연은 이렇습니다.

지금 현재는 4학년인데 다른 어떤 사정으로 인해 그리고 제 성격으로 인해서 전 원래 정말 친하고 편한 사람이 아니고는 같이 잘 못어울리는 성격입니다. 소모임같은걸로 따로 모여서 말하는 거면 잘 말해나가는 편이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처음에 잘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인데다가 성격자체가 워낙 소심해서 잘 어울리는 편이 못됩니다 ㅠ 하지만 최근들어 이제 한학년을 남기고 친목 동아리 소모임 같은걸루 들어갔는데 거기에는 의외로 저보다 오빠이거나 저랑 동갑인 남자들도 있고 해서 들어와서 잘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동아리 들어가자마자 제가 좀 뒤늦게 들어간 편이었던 터라 아직 서로를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가 동아리 들어가자마자 첫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날 1차때는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단계였어서 그저 그랬는데 2차 술자리에서 제가 기분이 좋아졌는지 원래의 주량보다 많은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시고 마시다보니 어느새 나머지 동아리원들은 전부 들어갔고 저와 동아리원중에 한명이 남자앤데 둘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와 동갑이었고 말도 트고 대화도 공통점이 많고 잘 통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늦어서 남자애가 저희 집까지 택시타고 바래다 주었는데 집에 가기가 아쉬웠나봅니다. 저도 모르게 실수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그 남자애 말로는 제가 택시에서 키스를 하려고 했지만 남자애가 택시에서 그러면 안된다며 저를 말렸나봅니다. 저는 정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고 집 앞에 가서는 들어가기가 아쉬웠는지 집앞 복도에서 또 키스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문득 떠오른 기억은 집앞 복도에서 키스를 한 것만 떠오릅니다. 그렇게 아침을 보냈는데 그 날 이후로 남자애가 막 단답도 하고 약간 저에게 쌀쌀맞게 대하는게 눈에 보여서 물어봤습니다. 왜 그런지.. 내가 불편한건지 그 키스때문에.. 그랬더니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그애가 나를 보고 피하고 인사도 잘 안하고 그래서 내가 불편하고 그 동아리를 나갔으면 하는건지도 모르겠는데 ㅠㅜㅠ

여기에서 남자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ㅠㅜㅠ 아무 상관없는 일인거면 이렇게 궁금해 하지도 않았을텐데 그 날 이후로 저는 그 남자애가 좋아진 것 같아 고민입니다.. 남들은 분명 그 남자애가 나에게 실망을 했다 나가길 바라는 것 같다.. 등등 이런식으로 댓글 달겠지만 저 너무 힘듭니다 ㅜㅜ 그 동아리를 나가야하는게 맞을 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간단하게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