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엄청 좋아하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혼자살면서 큰 동물들은 부담스러워 골든햄스터를 키우고 있어요. (68L 리빙박스 두개 개조해서 키웁니다)
한마리는 이제 1년 8개월 조금 넘은 남아이구요. 한마리는 이제 겨우 1년 된 여아입니다.
골든이들이 순하긴 하지만 또 화날 때는 확 물어버릴 수도 있고 덩치도 드워프보다 커서 한번 물리면 조금 크게 다칠 수도 있어요.
서울에서 혼자 사는데 어제 친구가 개인사정으로 하룻밤 잘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흔쾌히 그러라고 했습니다. 친구랑 친구의 4살 된 딸이랑 왔어요.
햄스터들이 원래 야행성이라 저녁~밤에 엄청 활발한 편인데 우리집 녀석들이 쳇바퀴를 돌리고 있으니 친구 딸이 신기한지 계속 보고 있더라구요. 친구가 꺼내서 가까이에서 보면 안되냐고 하길래 안된다고, 햄스터도 스트래스 받을 수도 있고 물 수도 있으니 눈으로만 보라고 했습니다. 조금 실망하는 기색이었지만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밤중에 살살 배가 고파져서 제가 집주인이니, 대표로 야식거리를 사러 나갔습니다. 근처 족발집에서 족발이랑 편의점에서 맥주고 몇개 사왔는데 집에 와보니 친구 딸이 엄청 크게 울고있고 손에서 피가 많이 나더군요; 제가 없는 틈을 타 초코(우리집 둘째 여아)를 꺼내서 가지고 놀다가 물린거였어요.
급하게 응급실을 가서 소독하고 많이 찢겨 한번 찝었습니다.
친구는 오늘 제게 연락이 와서 저보고 완치할 때 까지 치료비를 대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필요하면 흉터 제거 비용까지... 저희 집 햄스터가 문 것이니까요. 저는 근데 솔직히 주기 싫습니다... 분명 눈으로만 보라고 했는데 허락도 없이 만지다가 그런 사고가 일어난거고, 물어서 놀란 친구가 햄스터를 던지는 바람에 초코도 많이 힘들었는지 새벽에는 절뚝거렸고, 지금도 거의 움직임이 없어서 많이 속상합니다. 이거때문에 친구랑 전화로 또 싸웠네요.
제 햄스터가 친구 아이를 물었는데 치료비를 줘야하나요??
혼자살면서 큰 동물들은 부담스러워 골든햄스터를 키우고 있어요. (68L 리빙박스 두개 개조해서 키웁니다)
한마리는 이제 1년 8개월 조금 넘은 남아이구요. 한마리는 이제 겨우 1년 된 여아입니다.
골든이들이 순하긴 하지만 또 화날 때는 확 물어버릴 수도 있고 덩치도 드워프보다 커서 한번 물리면 조금 크게 다칠 수도 있어요.
서울에서 혼자 사는데 어제 친구가 개인사정으로 하룻밤 잘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흔쾌히 그러라고 했습니다. 친구랑 친구의 4살 된 딸이랑 왔어요.
햄스터들이 원래 야행성이라 저녁~밤에 엄청 활발한 편인데 우리집 녀석들이 쳇바퀴를 돌리고 있으니 친구 딸이 신기한지 계속 보고 있더라구요. 친구가 꺼내서 가까이에서 보면 안되냐고 하길래 안된다고, 햄스터도 스트래스 받을 수도 있고 물 수도 있으니 눈으로만 보라고 했습니다. 조금 실망하는 기색이었지만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밤중에 살살 배가 고파져서 제가 집주인이니, 대표로 야식거리를 사러 나갔습니다. 근처 족발집에서 족발이랑 편의점에서 맥주고 몇개 사왔는데 집에 와보니 친구 딸이 엄청 크게 울고있고 손에서 피가 많이 나더군요; 제가 없는 틈을 타 초코(우리집 둘째 여아)를 꺼내서 가지고 놀다가 물린거였어요.
급하게 응급실을 가서 소독하고 많이 찢겨 한번 찝었습니다.
친구는 오늘 제게 연락이 와서 저보고 완치할 때 까지 치료비를 대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필요하면 흉터 제거 비용까지... 저희 집 햄스터가 문 것이니까요. 저는 근데 솔직히 주기 싫습니다... 분명 눈으로만 보라고 했는데 허락도 없이 만지다가 그런 사고가 일어난거고, 물어서 놀란 친구가 햄스터를 던지는 바람에 초코도 많이 힘들었는지 새벽에는 절뚝거렸고, 지금도 거의 움직임이 없어서 많이 속상합니다. 이거때문에 친구랑 전화로 또 싸웠네요.
제가 친구의 말대로 치료비를 내줘야 하는 상황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