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절 애틋하게 대해주시지만 뒤로는 저의 부족한 점을 늘 어머니께 투덜거리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하는 모든 일에는 아버지의 간섭이 있었습니다. 사소한 모든 일에도 자신의 기준에서 옳고그름을 판단하셨고, 저는 어릴때부터 안돼라고 하시면 당연히 안되는구나 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렇게 지내왔으니 아버지 앞에만 있으면 제 생각을 말하기도 무서워서 벌벌 떨립니다.
본론을 말씀드리면,
대학 때부터 연애를 종종 해왔지만 부모님께 소개해드리고 싶다 생각이 든 사람은 지금의 남자친구가 처음이였습니다. (어머니는 사귄지 두달 정도 지났을 때부터 알고 계셨어요)
만난지 1년이 조금 지났었을 때쯤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같이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직장인인 남자친구는 선물도 챙겼고 최선을 다해서 아버지의 비위를 맞췄습니다.
분위기는 좋게 흘러갔고 아버지께서도 다음에 또 놀러오라며 그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렇지만 겉과 속이 얼마나 다른지, 걱정했던 그대로 뒤에서 툴툴 거리셨습니다. 집 근처에 온다고 말하면 왜 오느냐 호통을 치시고 과일을 사서 찾아오면 방에서 나와보시지도 않습니다. 그래놓고 막상 아주 잘 드세요.
저에게는 세명의 사촌 오빠들이 있습니다. 모두 들으면 대단하다 할 만큼 좋은 곳에 취업을 하고 진급도 빨리하며 자리를 잡고 살고있습니다. 그런 오빠들에 비해 저는 한없이 부족하고 제 남자친구를 항상 비교하십니다.
제 남자친구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전공을 살려 7년동안 해외를 다니는 배를 탔었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뒤에서 무시하시고 관상이 날카로워서 복이 없을거라는 둥, 생긴게 딱 주사가 있을것 같아서 싫다는 둥 아무 근거 없는 이유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사실인것처럼 주위에 말씀을 하고 다니세요, 저는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는데 .. 남자친구는 모르는 상태이구요, 저희는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지만 늘 독불장군 같은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는 끙끙 앓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결혼해서 함께 지낼 사람이고 처음으로 제가 선택한 사람이며 결과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놓치고 싶은 사람도 아닙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은 것은 흠이 아닙니다. 가족을 보살필 기술이 있고, 자신의 일에 긍정적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저는 늘 존경합니다. 저의 진로에도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구요. 이런 사람을 두고 사촌 오빠들에게 맞선 자리를 부탁하거나, 직장을 알아봐달라는 둥 늘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정말 아버지의 눈을 마주치기가 두렵습니다. 그 눈빛하며 쏘아대는 말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맞는 말을 하면 다른 말로 돌리면서 억지를 부리시는데 이제는 진절머리가 나서 말도 섞지 않습니다. 직장을 출근하고 6개월 정도 지나면 결혼을 말씀드리려하는데 대체 제가 이런 상태에서 무얼 할 수가 있을까요? 어머니는 늘 저와 남자친구의 편이 되어주시지만 마지막 결정권은 늘 아버지께 있습니다.
늘 아버지가 남자친구를 반대하시니 자리를 마련해서 보여드리기도 싫고 우리 가족을 알게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저는 남자친구 집에서 아주 귀한 손님으로 대접 받기에 더 힘들고 괴롭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나의 가족, 어떤 선택을 해여할까요
글솜씨가 부족합니다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이 길지만 꼭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년 반정도 연애중이고, 출근을 앞둔 예비 직장인 여자입니다.
저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절 애틋하게 대해주시지만 뒤로는 저의 부족한 점을 늘 어머니께 투덜거리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하는 모든 일에는 아버지의 간섭이 있었습니다. 사소한 모든 일에도 자신의 기준에서 옳고그름을 판단하셨고, 저는 어릴때부터 안돼라고 하시면 당연히 안되는구나 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렇게 지내왔으니 아버지 앞에만 있으면 제 생각을 말하기도 무서워서 벌벌 떨립니다.
본론을 말씀드리면,
대학 때부터 연애를 종종 해왔지만 부모님께 소개해드리고 싶다 생각이 든 사람은 지금의 남자친구가 처음이였습니다. (어머니는 사귄지 두달 정도 지났을 때부터 알고 계셨어요)
만난지 1년이 조금 지났었을 때쯤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같이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직장인인 남자친구는 선물도 챙겼고 최선을 다해서 아버지의 비위를 맞췄습니다.
분위기는 좋게 흘러갔고 아버지께서도 다음에 또 놀러오라며 그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렇지만 겉과 속이 얼마나 다른지, 걱정했던 그대로 뒤에서 툴툴 거리셨습니다. 집 근처에 온다고 말하면 왜 오느냐 호통을 치시고 과일을 사서 찾아오면 방에서 나와보시지도 않습니다. 그래놓고 막상 아주 잘 드세요.
저에게는 세명의 사촌 오빠들이 있습니다. 모두 들으면 대단하다 할 만큼 좋은 곳에 취업을 하고 진급도 빨리하며 자리를 잡고 살고있습니다. 그런 오빠들에 비해 저는 한없이 부족하고 제 남자친구를 항상 비교하십니다.
제 남자친구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전공을 살려 7년동안 해외를 다니는 배를 탔었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뒤에서 무시하시고 관상이 날카로워서 복이 없을거라는 둥, 생긴게 딱 주사가 있을것 같아서 싫다는 둥 아무 근거 없는 이유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사실인것처럼 주위에 말씀을 하고 다니세요, 저는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는데 .. 남자친구는 모르는 상태이구요, 저희는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지만 늘 독불장군 같은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는 끙끙 앓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결혼해서 함께 지낼 사람이고 처음으로 제가 선택한 사람이며 결과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놓치고 싶은 사람도 아닙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은 것은 흠이 아닙니다. 가족을 보살필 기술이 있고, 자신의 일에 긍정적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저는 늘 존경합니다. 저의 진로에도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구요. 이런 사람을 두고 사촌 오빠들에게 맞선 자리를 부탁하거나, 직장을 알아봐달라는 둥 늘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정말 아버지의 눈을 마주치기가 두렵습니다. 그 눈빛하며 쏘아대는 말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맞는 말을 하면 다른 말로 돌리면서 억지를 부리시는데 이제는 진절머리가 나서 말도 섞지 않습니다. 직장을 출근하고 6개월 정도 지나면 결혼을 말씀드리려하는데 대체 제가 이런 상태에서 무얼 할 수가 있을까요? 어머니는 늘 저와 남자친구의 편이 되어주시지만 마지막 결정권은 늘 아버지께 있습니다.
늘 아버지가 남자친구를 반대하시니 자리를 마련해서 보여드리기도 싫고 우리 가족을 알게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저는 남자친구 집에서 아주 귀한 손님으로 대접 받기에 더 힘들고 괴롭습니다.
이 막막한 상황에서 제가 무얼 할 수 있을까요 ?..
꼭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