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었던 우리집 흰둥이 3번째

흰둥사랑2018.04.09
조회24,754



안녕하세요!

유기견이었던 흰둥이 3번째 소식글 올립니다!

흰둥이는 성격이 다른 강아지들 보다는 조금 소심하기도 하고 반면에 처음보는 사람에게 애교를 엄청 부려서 자기 이쁨은 스스로 쟁취하는 여우의 탈을 쓴 강아지예요.


일단 집에 누가 왔다 하면 무릎부터 차지하고 봐요.




처음 왔을때 흰둥이 사진인데
이때가 2.3kg.

아픈애라 어떤 질병이 있을지 몰라 2차병원도 데려가고 검진을 마친 후 동네 병원 다녔는데 추정나이 물어보니 거의 성견인 아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었죠.

아니 근데 웬걸???????????
???????
????? 응??????





쑥쑥 자라더니 이렇게 돼 버렸네요?
허허~~~~ 길이가 2배가 돼버렸어요!!!
무늬는 일단 말티인데 제가 보기는 말티 믹스같네요

하지만 상관없음요~ 이세상에 내눈에 제일 이쁜 우리 똥강아지예요!

참고로 몸무게 5.9kg

님들 보기에 좀 비만인가요???

먹성이 아주 대단해요, 매일 식객 찍고 삽니다용 ㅋㅋ



음식을 만들거나 냉장고를 여는 기척이 들리면 저렇게 냉큼 달려와서 입맛을 쩝쩝 다셔요.

먹고싶다


먹고싶다


먹고 싶다규!!!!!!!!!

먹을 것을 내놓아르르르르르릉~

흰둥이 간식은 수제 간식이라 냉장고 안에 보관을 하고 있어서 저렇게 냉장고 앞에 와서 진을 칩니다.
과일도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데

먹을까 소리만 나오면 춤을 춰요 ㅠㅠ(제 발은 양해좀 ㅋㅋ)



전 이상하게 흰둥이 궁뎅이가 너무 귀여워요.

토실토실 둥글둥글 탁탁 치면 근육맨 저리가라 넘나 귀여운것~~~

배설 기관인 똥꼬가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응가 하고 닦아줄 때 항문 주름이 씰룩쌜룩 ㅋㅋ


나 변태인가;;,,,,;;;;;;

저같은 분 또 계실까요??




열심히 산책 갑니다.
산책 이라는 말이 떨어지면 끄응끄응 왈왈 난리가 나요.

빨리 준비해서 나가 드려야 합니다.



길가다 누님들 사랑좀 받고 가자!
누나들 나 이뽀??

그치만 다른 사람이 준 간식은 절대 안 먹어요.
간식은 엄마가 주는 것만 먹는 걸로~

사탕줄게 아저씨랑 가자 얘한텐 안 통하는 걸로~



히히힣ㅎ히하캐하ㅎ&×₩÷>/(+&×>=♡
엄마 옷 갖고 장난치기♡



님들아 제 중요 부위는 안 본걸로 해주세여

부끄러워랑~~~방긋




마지막으로 잘 먹고 잘 놀고 코코낸내

흰둥이 젤 예쁠 때가 저렇게 잘 때랍니다!



아참,처음 데려왔을 때 몇 달지나 귀 염색 한 사진 올려서 많은 분들한테 욕을 먹었었는데요 ㅠㅠ

강아지 염색한게 너무 이뻐보여서 저도 한번 해줘 봤는데...

울 흰둥이한테는 별로더라구요.

그냥 하얀 채로 있는게 더 나은듯;;;;;;;


강아지 이름 흰둥이로 지었다고 작명센스 드럽게 없다고도 말 들었는데요, ㅠㅠ


나름 고심하고 지은 거예요.

짱구는 못말려에 흰둥이도 원래 유기견이고 말티종이라 그것도 같고

짱구네 흰둥이처럼 잘 크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거였는데


뭐~~~~저는 만족합니더...


흰둥이는 만족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그럼 다들 굿밤~~~


참고로 흰둥이는 이제 3살이 되었답니다! 저에게 온 지 2년 반이 되었어요.컄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