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쓰레기 내놓는 날이 화요일이라
다음날 출근때 들고 내려가려고 아침에 문앞에
쓰레기봉투 2개를 내놓고 출근을 했다고합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그 쓰레기봉투가 신발장 앞에 잇더랍니다
신발장은 도어락을 열고 들어와야있는 공간인데
집주인이 문을 열고 들어와야 한다는것밖에 안되는건데..
방금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남자친구도 그날 바로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고
전화를 몇차례했으나 받지않아서 아직 아무얘기 못했다고합니다
제가 화를 내니까 남자친구는 자기가 해결하겠다고하는데
남친 성격상 싫은소리 못하는거 알아서
가만 보고있기엔 답답해요
집주인은 막들어와도되나요?+추가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사람입니다
저는 2년된 남자친구가있는데요
남자친구가 자취를 합니다
결혼 전제로 교제를 하고있기에 일주일에 한두번씩
자취방에 왔다갔다하며 지내고있어요
자취방은 옥상이 작게 나있고 평수가 큰 그런 집이에요
꼭대기층 그러니까 옥탑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지난 겨울 날씨가 너무 추웠던탓에
화장실 수도 배관이 얼어서
집주인에게 말을했고
남자친구와 저는 평일에 회사를 나가다보니
집주인분께서 집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고쳐놓겠다고 하셔서 알려드린적이있습니다
(집주인은 1층에 거주함)
고쳐주러 오셨을때도
남자친구에게 문자로 냉장고 위치를 바꾸라며
이것저것 관여하셔서 남자친구가 알겠다며 그냥 넘겼다고합니다
(냉장고 위치는 싱크대옆에 전에 살던 사람이 쓰던 자리
그대로 놓고 사용중입니다)
문제는 저번주 월요일
저희가 일하고있는 평일에 옥상청소를 하셨나봐요
평소에 주말마다 남자친구가 쓸고 닦고 물뿌려가며 청소해놓는데 화단에 뭘 심어두셨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쓰레기 내놓는 날이 화요일이라
다음날 출근때 들고 내려가려고 아침에 문앞에
쓰레기봉투 2개를 내놓고 출근을 했다고합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그 쓰레기봉투가 신발장 앞에 잇더랍니다
신발장은 도어락을 열고 들어와야있는 공간인데
집주인이 문을 열고 들어와야 한다는것밖에 안되는건데..
방금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남자친구도 그날 바로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고
전화를 몇차례했으나 받지않아서 아직 아무얘기 못했다고합니다
제가 화를 내니까 남자친구는 자기가 해결하겠다고하는데
남친 성격상 싫은소리 못하는거 알아서
가만 보고있기엔 답답해요
생각을해보니 집에 들어온게 이번뿐이 아니란걸수도있어서 소름이 돋아요
원래 집주인이면 말도없이 마음대로 문열고 들어와도 되는건데
제가 모르는건가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 올립니다
조언부탁드려요ㅠㅠ
+++추가+++
글 올리고 댓글달아주시는거 읽어보면서 생각난게 있어서 추가해요.
처음에 계약당시 같이가서 방을 봤어요
그때는 서류상 건물주가 할머니셨어요 그래서 집주인 할머니랑 같이 방을 보고
할머니가 옥상은 단독으로 쓰면된다, 옥상에 올라가는 사람 없으니까
빨래도 널고 고기도 구워먹으면서 남 신경안쓰고 살면된다고하셨어요
그말에 저희가 괜찮다싶어 계약을했고 지금 집에서 살기 시작한거죠
계약후에 심지어 저희층으로 올라오기전에 작은 대문이 하나 달려있는데
열쇠를 줄테니 찝찝하면 잠궈놓고 다니라고하시면서 대문열쇠도 건네주셨어요
살기 시작하면서 왔다갔다할때마다 열쇠로 문 열고 닫고 불편해서
그냥 개방해놓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집주인 할머니께서 건물을 아들분한테 양도하면서 집주인이 아들로 바뀌었어요
1층에 사시던 집주인 할머니는 시골로 이사를 가셨고 그집에 아들내외가 이사를 오더라구요
그런가보다했는데
그때부터 진짜 시도때도없이 옥상에 올라옵니다
주말에 늦잠좀 잘려하면 쿵쿵거리면서 옥상에서 왔다갔다하시고
작년 여름에 더웠잖아요
11시 12시에도 올라오셔서 덥다고 그 작은 옥상에 물뿌리고계세요
한번은 밤에 슈퍼가려고 나왔다가 어두운데서 담배피고 있는거보고 놀래서 소리 꽥질렀네요
사생활이라곤 하나도 보장되지않는것같아요
주변사람들한테 얘기했더니 월세가 갑이라면서 할말하고 살라는데
그럼에도 저희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주인아들한테 과일 건네드리면서
옥상 사용 자제부탁드린다고 좋게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옥상은 공동사용 공간이데 무슨소리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계약당시 할머니와했던 얘기들 말씀드렸더니
엄마가 그랬을진 몰라도 옥상은 공동사용이니 밤늦게 올라가는건 자제하겠다고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지금도 변함없습니다 밤에는 안올라오셔도 주말 대낮에는 시도때도없어요
어차피 계약 기간이 올해 끝나서 슬슬 이사 알아볼 생각이였는데
오늘 결판내고 방빼려고합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혼쭐이 나서 다음 계약자한테는 피해가 안갈까 고민이 되네요
좋은방법있으면 꼭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