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어렸을때만 해도 밝고 활발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오빠가 얘기는 자세히 안하지만. 돈도 뜯기고 숙제대신해오고 왕따당햇어요 말그대로.
고등학생때는 학교도 안 나가고, 방안에서 나오지 않고, 많이 힘들어했어요.
10대때부터 커가면서 사람들에게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니 본인 스스로도 많이 위축되고, '이런행동을 하면 애들이 싫어할까' 또는 '상대방이 이렇게 얘기하는데 난 뭐라도 대답해야하지' 등 사소한 것까지도 타인의 눈치를 너무 많이보고 그래요.
어렸을때만해도, 약먹으면 나아지겠지. 그래도 사람구실은 하겠지. 희망이 있었는 데,.. 이젠 더이상 나아질것같지가 않아요
어렸을때 진단명은 우울증.
현재는 양극성장애 진단을 받았어요.
밖에서 스트레스 받고 화가 난 것을 집안 가족들에게 풀어요. 물건 집어던지고 사람 때리고,
아빠도 오빠를 제어하지 못해요. 밖에 나가선 사람들한테 괴롭힘받고 당하는게 걔네들한텐 덤비지도 못하면서 집에와서 가족들에게 풉니다 만만하니까요 (이런 폭력적인 행동을 한지는 10년쯤 된것같아요)
이렇게만 보면 왜 병원에 입원시키지 않는지 궁금해하시겠지만,
겉으로보면 멀쩡해요. 근데 어느 집단에 들어가서 한달정도 지내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느껴요. 이상한 애구나 하고..
직장생활도 했었는데, 적응못하고 삼개월하고 짤렸어요
정신병원에 집어 넣자니 아직 그정도는 아닌것같고 같이 한집안에서 살자니 미칠것같습니다.
나이 서른 먹도록 밥먹으면 설거지도 안해 본인 방청소도 안해. 월급을 탔으면 개념있게 돈을 써야하는데 월급 들어오기 10일전부터 돈 떨어져서 부모님께 돈 타쓰고. 경제개념도 없고. 하나 멋잇지도 않은데 본인 치장하는데 돈은 엄청 씁니다. 깊은 친구들은 없어도, 그냥저냥 만나는 친구들은 있어요.
문제는 이렇게 밥벌이도 못해먹는 오빠를 평생 어떻게 봐줘야합니까.. 아빠도 퇴직하시고 이제 부모님도 노후를 즐기셔야하는데 ㅠㅠ
한번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살아봐야하는데, 적응 못하는 오빠가 딱하기도 하면서도 가족들은 너무 힘듭니다. 오빠랑 대화를 하려해도 말도 안되는 괴변만 늘어놓고, 본인한테 삐딱한 소리한번하면 집안에서 뛰고 소리지르고 물건던지고 미칠것같아요(못해도 한달에 한번이상은 이럽니다)
친구들에게는 이런 얘기를 하지 못하고 ㅜㅜ
익명의 힘을 빌려 이곳에 얘기해봅니다..
정신병환자와 같이 사는 가족분들,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
정신병 환자가 있는 가족분들, 읽어주세요
오빠가 정신질환을 앓은지는 10년이 지났네요.
오빠는 어렸을때만 해도 밝고 활발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오빠가 얘기는 자세히 안하지만. 돈도 뜯기고 숙제대신해오고 왕따당햇어요 말그대로.
고등학생때는 학교도 안 나가고, 방안에서 나오지 않고, 많이 힘들어했어요.
10대때부터 커가면서 사람들에게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니 본인 스스로도 많이 위축되고, '이런행동을 하면 애들이 싫어할까' 또는 '상대방이 이렇게 얘기하는데 난 뭐라도 대답해야하지' 등 사소한 것까지도 타인의 눈치를 너무 많이보고 그래요.
어렸을때만해도, 약먹으면 나아지겠지. 그래도 사람구실은 하겠지. 희망이 있었는 데,.. 이젠 더이상 나아질것같지가 않아요
어렸을때 진단명은 우울증.
현재는 양극성장애 진단을 받았어요.
밖에서 스트레스 받고 화가 난 것을 집안 가족들에게 풀어요. 물건 집어던지고 사람 때리고,
아빠도 오빠를 제어하지 못해요. 밖에 나가선 사람들한테 괴롭힘받고 당하는게 걔네들한텐 덤비지도 못하면서 집에와서 가족들에게 풉니다 만만하니까요 (이런 폭력적인 행동을 한지는 10년쯤 된것같아요)
이렇게만 보면 왜 병원에 입원시키지 않는지 궁금해하시겠지만,
겉으로보면 멀쩡해요. 근데 어느 집단에 들어가서 한달정도 지내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느껴요. 이상한 애구나 하고..
직장생활도 했었는데, 적응못하고 삼개월하고 짤렸어요
정신병원에 집어 넣자니 아직 그정도는 아닌것같고 같이 한집안에서 살자니 미칠것같습니다.
나이 서른 먹도록 밥먹으면 설거지도 안해 본인 방청소도 안해. 월급을 탔으면 개념있게 돈을 써야하는데 월급 들어오기 10일전부터 돈 떨어져서 부모님께 돈 타쓰고. 경제개념도 없고. 하나 멋잇지도 않은데 본인 치장하는데 돈은 엄청 씁니다. 깊은 친구들은 없어도, 그냥저냥 만나는 친구들은 있어요.
문제는 이렇게 밥벌이도 못해먹는 오빠를 평생 어떻게 봐줘야합니까.. 아빠도 퇴직하시고 이제 부모님도 노후를 즐기셔야하는데 ㅠㅠ
한번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살아봐야하는데, 적응 못하는 오빠가 딱하기도 하면서도 가족들은 너무 힘듭니다. 오빠랑 대화를 하려해도 말도 안되는 괴변만 늘어놓고, 본인한테 삐딱한 소리한번하면 집안에서 뛰고 소리지르고 물건던지고 미칠것같아요(못해도 한달에 한번이상은 이럽니다)
친구들에게는 이런 얘기를 하지 못하고 ㅜㅜ
익명의 힘을 빌려 이곳에 얘기해봅니다..
정신병환자와 같이 사는 가족분들,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