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묵하고 먼저 못다가오는 짝남

ㅇㅇ2018.04.09
조회237
지금 짝남 잇는데 너무 고민돼서 조언좀 해줘ㅜ
내가 얘랑 같은 중학교엿는데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로 세 명만 같이 입학해서 셋이서 조금 유대감이 잇어. 지금은 고2야. 얘가 진짜 과묵한 스타일이고 중학교때는 좀 방황햇는데 지금은 마음 잡고 되게 순수한 느낌도 잇고 자기 생각이 뚜렷하고 얼굴은 잘생겻단 말 많이 들어(근데 자기 잘난 맛에 사는거 그런 느낌1도 없어서 좋다)얘랑 얘기할 때 잘 통하고 가치관이나 생각이 옳고 순수해보여서 좋아하는데 진짜 어떡할질 모르겟어. 만난지 얼마 안됏으면 괜찮은데 지금 둘이서 일년 동안 같은 수학 학원에 같은 스쿨버스에 같은 층.. 학원도 한반에 세명이라 둘이서 얘기 거의 안해ㅜ얘가 말이 없기도 하고. 얘 입장에서는 요즘 특히 말 많이 하는것도 아닌데 1년 동안 아무 감정 없다가 갑자기 자기를 왜 좋아하지 싶을 것 같고 얘가 절대 선페메 보내는 스타일이 아니야. 얘가 작년 내내 자기반 애들한테 나 이쁘다고 칭찬해준거 개네 반 애들이 얘기해줫는데 계속 아무 감정 없다가 그냥 작년에 진짜 여자함테 잘 들이대고 자존감 높고 그런 애 만나고 이런 애가 진국이라고 느꼇다 ㅜㅜ 같이 잇으면 평안하고 그냥 내 생각 얘기해도 잘맞는 그런 사람.? 학원에서 계속 자주 보고 얘가 선생님 대하는거, 말하는거 보고 좋아하게 됏고 내 생얼도 보여주고 그냥 나 다 페인 상태도 봐서 되게 편하고 얘기하면 맘이 편해져. 얘가 나 이쁘다고는 말햇어도 이성적 호감이 잇는지 전혀 모르고, 사실상 내가 갑자기 좋아하는게 뜬금없는 상황인거야 내가 갑자기 좋아하는게. 나는 그냥 인간적인 호감 잇다가 어느 순간 좋아한다고 깨달은거고. 지금 어떡하는게 좋을까?? 선페보내볼까하다가도 뭐라고 하지.. 싶고ㅜㅜㅠㅠ 시험기간인데 이런 고민 하는것도 한심하지마누ㅠ 너가 그 얘면 내가 어떻게 보일 것 같아? 조언좀 해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