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고 끝마무리는 더러운 너에게

ㅁㅇㄷㅎㄱ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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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너의 본모습이 보인다.

연애에는 갑을이 존재하면 안된다는데 난 언제나 을이였던거 같아. 내가 바보로 보였던걸까 넌 첫 데이트부터 마지막까지 항상 약속을 지키지않았잖아 하다못해 사소한 약속시간마저 매일 늦어서 내가 기다리는건 당연시됬었지.

 

우리 사귀고 처음 여행갈때 나는 기대되는 마음에 너랑 뭘할까 계획을세우고 니가 학생이라 부담스러워하는걸 아니깐 부담안주기위해서 여행경비도 내가 부담했지 근데 너는 고마움은 없고 넌 학생이란 이유로 당연하게 생각했잖아. 그러면서 내차를 고집했고 숙소역시 풀빌라를 원했지 나한테도 부담스러운 금액이였지만 너랑 여행갈생각에 설레서 예약부터 시작해서 여행코스 음식점까지 전부 내가 준비했지 근데 여행출발부터 너는 늦게일어나서 점심때 출발하면서도 잠을 못자 피곤하다는 이유로 짜증내며 도착할때까지 옆에서 잤지 그러고 도착해서는 걷기싫다며 고집만 부리다가 드라이브만하고 숙소로 돌아갔지 그렇게 우리의 첫 여행은 사진하나 남기지 못하고 드라이브만 하다 끝났어.

 

그렇게 걷기 싫어하던 너는 집앞 편의점부터시작해서 집앞에 있는 알바가 끝난뒤까지도 택시기사처럼 나를 불렀어 나는 너를 잠시라도 볼수있다는 이유로 내색하지않았어 새내기라 행사때마다 취해서 전화하면 항상 데리러 갔지 넌 언제부턴가 당연하게 생각한거같아.

 

만나면서 거짓말치는건 일상이였지 남자한테 번호주면서 니가 힘들 때 연락하는 이야길 내앞에서 하는걸보고 내가 화내니깐 그냥 뒤돌아서서 집에 돌아갔잖아. 그래서 헤어지자 하니깐 붙잡으면서 다음날 밤에 만나자더니 낮에 그남자랑 만나서 둘이 밥먹었더라 그리고 다시만나고서 계속 연락이어갔잖아 그려먼서 나한테는 차단했다면서 이쁘지않나며 칭찬해달라한건 나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을까 그일이 있고 정신차리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또 거짓말이였잖아.

 

놀래켜 주려고 학교찾아가서 강의실앞에서 끝나기 15분전부터 기다렸는데 끝났는데 안나오길래 뭐지 싶었는데 잤다고 지금끝났다고 연락오길래 나 지금 강의실앞이랬더니 당황하면서 미리 나왔다는말에 니가 솔직히 애기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기다렸어 집에 도착할때까지 이야길 안하길래 내가 괜히 의심하나 싶어서 넘어가는 순간 휴대폰에 남자사진이 남아있길래 뭐냐했더니 끝까지 내말 회피하면서 피했잖아 근데 사실 그날 수업 도망가서 남자랑 밥먹고 논거 알고있었어 이해할 수 있는 문제인데 왜 속였을까 하는 마음에 그냥 넘어갔는데 이럴줄은 몰랐네 헤어지자마자 그남자랑 연락하더라 넌 부정하지만 이상황은 누가봐도 오해할만한 상황아닐까...?

 

니가 나보고 친구도 만나지말라고 둔산동 나갈까봐 걱정하길래 친구도 안만나고 너한테 커플각서 깔아줬더니 그거가지고 나중가서 집착한다고 뭐라하고 다른사람들한테는 나는 그냥 집착심한 남자친구로 이야기하더라

 

조별과제는 당장 내일인데 귀찮아하면서 나한테 부탁하길래 나는 니가 조금이라도 학교생활 편하게하고 학점따면서 잘되라고 군말없이 해줬는데 지금생각하니깐 넌 그냥 나를 이용한거라는거 알거같아.

 

니가 나랑 전화 끊긴줄모르고 나한테 욕했을때도 참았고 다른사람한테 내욕을하고 헤어지고싶다는걸 입에 달고살던 너였는데 헤어지고나서까지도 이럴줄은 몰랐다.

 

너한테 한달에 쓰는돈만 100만원이 훌쩍 넘었고 너한테 준선물만 몇 개인지 모르겠다. 헤어지고 정리하면서 보니깐 내가받은건 발렌타인데이때 마트에서 산 초콜릿 하나뿐이더라 하다못해 편지하나 안남겨준 너를 보고도 좋은 인연으로 끝내려했는데 지금 니가 나에대해서하는 언행이나 행동보고 글남긴다. 너랑 똑같은사람 만나서 고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