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 남편이 카페차려준다니까 저보고 불쌍하다는 친구

고민22018.04.11
조회182,331

 추가글 아래에 썼어요!

 

 

 

 

안녕하세요?

 

올 10월에 결혼예정입니다.

 

저는 연봉 3800정도 받고있었는데, 사실 연봉에 비해 업무강도가 높은편이였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빼고는 거의 야근하고, 주말출근도 한달에 두세번은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또래보다는 잘받는 편이라서 꾸역꾸역 다니고있었죠)

 

덕분에 결혼준비도 초반엔 예랑이 혼자 진행하다가,

 

상의끝에 예랑이는 제가 그렇게 일하는게 안쓰러우니 카페를 하나 차려줄테니 카페업무를보고,

 

회사는 관두고 천천히 결혼준비를 하자고했었죠.

 

 

 

예랑은 부동산쪽 관련 일을 하고있었고, 다행히 카페를 차린 위치가 좋아서 몇달 안됐지만 순수익만 6백이상은 벌고있습니다.

 

진짜 오픈초에는 정말 수면제없음 잠못잘정도로 고민하고 하루종일 카페에 매달렸네요.

 

저역시 회사다니는게 싫지않고 오히려 재밌게 다녀서 처음엔 예랑이 제안을 거절도했었지만,

 

막상 카페일을 하니 정말 훨씬재밌게 하고있어요.

 

 

이런 전후 사정을 아는친구가, 요즘 만났다하면 그러네요

 

너 대학교까지 나와서 카페알바(후려치기맞죠?) 하는꼴아니냐, 너무 아깝다

 

여자는 자기 직업이있어야한다

 

하긴 자기아는사람도 전업주부원해서 시집갔더라

 

식장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르는데 너 직장관둬서 어쩌려고그러냐......

 

머리 굳어버릴꺼같다..

 

 

예랑이랑은 서로 돈모아서 집까지 진작 구해놔서 먼저 같이 살고있고,

 

정말 딱 식만올리면 되는상황입니다.

 

처음에야 걱정되서 하는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카페를 차리고 회사를 관두는 시점 이후,

 

지금까지도 저런얘기를 하니 이게 걱정이맞는건지 듣기싫어 죽겠네요.

 

 

나전에 회사 너무힘들었고, 카페도 너무재밌다 괜찮다 해도 무슨 취집간 사람 취급하네요.

 

(물론 예랑이 돈으로 차려준건 맞지만 예랑이의 뜻이였고, 제가 열심히 카페 관리해서 더 많이벌고 있어요 ㅠㅠ직장인들 이상의 업무시간 투자하고있구요 ㅠㅠ )

 

그만오라고 해도 지 한가한시간엔 카페와서 꼭 저러고있네요. ㅡㅡ

한번만더그럼 그만오라고 하려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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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카페 알바라고 후려치는이유는.

카페명의가 시어머님명의입니다. 처음에 세금문제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친구는 계속 명의바꿔달라고 요구하라고 하네요 남편한테..

저는  매출부터 모든 은행권한들 다 줬기때문에 큰 상관없다고 하는데..

명의를 안바꾸는한 알바나 다름없다고 ...

 

시어머니 통장으로 들어오지만 카페관련된거 하나도 관여 안하시고요,

카페하고있는거만 아시지 아무것도 모르시고, 신경도 안쓰세요.투자금하나 받지않았구요...

통장관리 다 제가하고 카페매출 관리도 제가 다 해요... 남편도 용돈받아쓰고요

제통장에 돈 따박따박 모으고있네요

결혼식전이고 신랑돈으로 차리는데 굳이 제명의로 해달라고 하는건 제가 싫었던거지만,

명의바꾸란 충고는 감사히 들을게요!

결혼후 명의 바꿔달라고 하면 절때 싫어할 예랑이 아니니까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ㅎㅎ

글에 쓰지않은부분까지 왜곡하고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분들 많으시네용..ㅠㅠ

시어머니한테든 예랑한테든 월급받아쓰는거 아니고용..ㅎㅎ

둘이서 잘 모아서 잘쓰고있답니다 ㅎㅎ

 

 

제가 번돈이야기가 왜나오는진 모르겠지만..

저 아직 이십대인데, 그래도 5천모아서 집살때 같이 모아서 집사고 혼수사고했네요.

물론 신랑이 훨씬큰돈 들여 집샀고, 매장도 차려준거 맞아요:-)

그래서 집도 신랑명의인데 불만없습니다 -

 

그치만 카페 열심히 일하며 지금 같이 갚아가고 있습니다

신랑도 어린나이에 잘모았다고 칭찬하고 불만없는데 왜 남자분들이 난린지 모르겠어요!^^

댓글 128

칠성사이다오래 전

Best친구는 무슨일해요? ㅋㅋㅋ 알바랑 오너랑 같은뜻이니~ 너야말로 이렇게 카페에 죽치고 않을 시간많으면 우리샵에 투잡으로 알바라도 하러와. 근데 일할때는 친구 아니고 오너vs알바로 공과사는 구분해야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라고 깔깔깔 웃어주세요.

ㅡㅡ오래 전

Best추가글 보기 전에는 친구가 또라이였는데 추가글 보고나니 쓴이가 병신인데... 지금 걍 돈 겁나 잘 버는 알바잖아. 결혼 엎어지면 쓴이는 완전 나가리되는데?

팩트오래 전

Best남친분 부동산관련일하는거 맞으세요?? 오히려 세금폭탄 맞을꺼 알면서 어머니 명의로 하고 결혼후에 와이프 명의로 돌린다고요?? 부모 자식과의 거래는 매매가 아니라 상속이나 증여로 빠지는데 일단 어머니가 살아계시니 증여인데 매매가의 10%의 증여세가 붙는건 몰라요?? 아님 세금 더내고 싶어 환장한 애국자인가?? 순수익 600정도면 어느정도 가게 크다는건데 최소 3억이라 잡음 증여세가 기본 3500만에 취득세 해버리면 4천이 넘어가는데..... 그리고 님은 왤케 멍청해요 왜 세금포탈하고 있는걸 친구한테 떠 벌리고 공개적으로 여기다 쓰세요?? 20대에 3800이면 전문직정수준의 연봉인데 ㅋㅋㅋㅋㅋ 거짓말 같아요 망상에서 깨어나세요 지나친 망상은 정신병이에요

ㅇㅇ오래 전

ㅋㅋㅋ 걱정되서 말하는 친구 말을 질투로 치부하고 싶은거에요? 사실 반 정도는 친구 말이 맞는 거 아는데, 바뀔 상황이 아니라 괜히 화나는거죠? ㅋㅋ 직장 때려쳤고, 카페는 차렸는데 명의는 시엄마꺼고.ㅋㅋ 그럼 백수에 알바 맞는데 왜 발끈해요.ㅋㅋ 내가 진심으로 조언해줄게요. 세금이니 뭐니 다 핑계고 그냥 너를 못 믿어서 그렇게 하는거에요~ 머리가 많이 나쁘네... 시엄마가 자기 아들 뒷바라지 하면서 카페 알바 뛰어줄 시다바리 하나 들인건데 자기는 시엄마가 카페 차려줬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상황 ㅋㅋㅋㅋㅋ 돈 몇 백 벌면 뭐할거야 본인 용돈 쪼금 쓰는거 빼고 다 집안 대소사에 들어갈건데 ㅋㅋ 아, 참고로 저는 질투 아닙니다~ 그쪽보다 훨 상황이 나아요 ㅋㅋ 그냥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살짝 조언하고 가요~ 화이팅하세용ㅋㅋ

날아라오래 전

조만간 글삭될거같은데 누가 캡쳐해서 국세청 신고좀여 ㅋㅋㅋ 탈탈털리네 ㅋㅋㅋ

3억내기남오래 전

쌩긋 웃으며 패배감, 열등감, 자기혐오감때문에 힘들지? 약물이나, 입원치료 받아봐 그러세요. 그러면 오열하면서 때리려 할겁니다. 저 처음 족발집 투잡할 때 망한다는 애들 월 700 순수익찍고, 권리금으로 1억 받고 넘긴 후 피시방, 호프집 오픈 할 때도 주변에서 걱정하는척 패배감, 열등감, 자기혐오감으로 난리더라구요. 저는 그런 사람들한테 5만원권 뭉텅이로 보여주면서 놀리면 다들 분노합니다ㅋㅋㅋ

ㅇㅇ오래 전

결혼하는 커플한테 이혼걱정 파혼걱정하는 경우는 무슨 경우임? 그리고 카페차리는데 돈 보탰어? 운영하면서 수익난거 다가져가면 된거지. 지금당장 결혼한것도 아니고 몇년간 운영해온것도 아니고 당장 여친한테 명의이전해줘라 빼액거리는건 실속있는게 아니라 도둑년 심보지. 그친구 하는 꼴보니 그냥 까고싶은데 명의로 한건 잡은거고 아마 명의 바꿔도 계속욕할듯. 걔완전 취집갔다 대학멀쩡하게 나와서 남편이 차려준 카페한다 이런식으로.

ㅇㅇ오래 전

명의바꾸면 세금 엄청~~~~냄

어머나오래 전

너무 부럽네요 ㅠㅠ 갑자기 왜 눈물이 나지 하 ㅡ 부럽다

ㅇㅇ오래 전

이여자 쫌 실속 없는게 ㅋㅋ 오천 모아서 집사는데 보태고 지분도 없음. 명의도 남편꺼(예비신랑). 까페 600씩 벌지만 명의 시어머니. 남자는 손해본게 1도 없음. 아직까진 ㅋㅋ 여자는 돈 공중분해. 혹시라도 결혼틀어지면 여자만 안타까울 상황. 이여자는 지금 뒤통수 관리 잘해야함

ㅇㅇ오래 전

잘 만나고 있는 사람들한테 왜 감내놔라 배내놔라 인지 모르겠음. 결혼준비중인 커플한테 틀어지면 어쩔꺼냐 이혼하면 어쩔꺼냐 명의의전해라마라 난리니 분란만들기밖에 더됨? 친구한테도 뭘 그리 집안사정 세세하게 말하세요. 오지랖이 태평양인데

오래 전

목 좋은 곳 카페 놓치기 아까워서 인수해야 겠는데 일할 사람은 없고 알바는 못 미덥고 직장 잘 다니는 여친 직장 관두게 꼬셔서 일 시키는데 여친 이름으로 차려주기는 뭔가 마뜩찮아서 자기 엄마 이름으로 창업한 시츄에이션?

오래 전

ㅋㅋㅋ 복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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