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을 죽여버리고 싶네요.

ㅇㅇ2018.04.11
조회477,727
+) 우퍼스피커 미궁은 제가 해봤는데 3일 하고 그만 뒀습니다. 제가 미칠 거 같기도 하고 위층은 아무 이상 없더라고요? 무엇보다 그걸 설치하고 나서 제 집 경관(?)이 너무 짜증나더라고요. 소음 막으려고 뭐 씌워서 전선 연결하고..하여튼...그래서 우퍼스피커는 포기했습니다. 윗집에서 연락이라도 왔으면 보람이라도 있겠는데 그것도 없어서요 ㅠㅠ

그 식구들 9시부터 기본 12시까지 꺄르륵 거리면서 애들이랑 놀아요. 솔직히 신축이라 그런 건지 어른들 발뒤꿈치 소리는 많이 나지 않는데 애들때문에 미치겠거든요. 애들 특유의 그 까악까악 거리는 소리 아세요??? 아스라히 들리면 소름이 쭈뼛 돋아요. 바닥에서 레슬링이라도 하는 건지 진짜 바닥에 대고 지르는 거 같음. 쓰다보니 또 열받네...꿍꿍 두다다다...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에요. 올해 밤에 카페가서 죽친 시간이 하도 많아 커피 값만 얼만지...그럴수록 화나는데 주변에 하소연도 하루이틀이지ㅋㅋ 남들한테는 이제 말도 못하네요. 어제 글 올리고 결국 사다놓고 못꺼냈던 고무망치 꺼냈어요. 몰딩부분을 두드리라시기에 애들 소리 나는 데마다 쫓아가서 두드리려니 제가 먼저 지쳤네요. 온 집안을 휘젓고 다녀서....결국 제가 먼저 이불 뒤집어 쓰고 귀마개 하고 잤어요. 출근은 해야 하니까. 잔 것 같지도 않음 ㅋㅋ....여전히 연락 없고요. 내가 무슨 짝사랑 중인 것도 아닌데 윗집 반응 하나 보려고 별짓을 다하네요 ㅋㅋ....하 욕나와.

주변에 다 공부 오래 한 평범남들 뿐이라 부탁할 사람이 없어요 ㅠㅠ 그래도 구하고는 있습니다. 오늘은 아저씨가 있든 없든 올라가서 악이라도 써야겠어요. 진짜 화병이 먼저 날 거 같아서....

ㅡㅡㅡ


방탈 죄송합니다. 어른들 조언을 구하고 싶네요.

다름이 아니고 ㅠㅠ 층간소음 때문에요. 매번 여기에 올라오는 층간소음 글을 보며 여러 방법을 터득했습니다만 어렵습니다. 제가 20살 때부터 알바하고 24살 때 취직해서 악착 같이 모은 돈으로 20평 초반대 아파트를 샀습니다. 지방이에요.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던 네모 반듯한 집이라 너무 행복했고 단지형성도 잘 되어 있어 최소 10년은 여기서 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인테리어도 예쁘게 했죠. 결혼× 혼자 삶.

여기 산 지는 1년 조금 넘었고 올 초에 위층에 부부랑 애 둘이 이사왔어요. 저랑 비슷한 또래 부부로 보이는데 그 뒤로 지금까지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애들은 남자애 여자애고요 꿍꿍 두다다다다 까아앙ㄱ... 드르륵드르륵 소리도 나서 전 진짜 휠체어 타는 사람이라도 있는 줄 알았어요. 제가 완전 집순이라 퇴근 후 7시부터는 집에만 있는데 1년 간 꿈같았던 생활은 신기루가 되었네요. 귀를 막으면 좀 나은데 아니 내 집에서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어요.

경비실, 안통해요. 처음엔 주의 주고 공고문도 붙여주다가 이젠 서로 직접 통화해보라 하세요. 가장 심한 시간이 애들 아빠가 오는 9시부턴데 그때 가면 아저씨가 있어서 제가 주눅이 들어서 통화도 어영부영 끝났어요.

그러다 저희집 문에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거예요. 배려는 서로 하는 거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나...여자 글씨여서 그때부터 윗집 여자만 보면 증오가 끌어 올라요. 고무망치는 우리집 상할까 못하고 우퍼는 소용도 없고.....

가끔 마주치거나 그러면 진짜 칼로 쑤시고 싶을 때도 있어요. 진짜 미치겠네요. 거기 애들 뒤통수 때리고 싶고 사람이 막 폭력적이 되더라고요. 저희집에서 자고 간 친구들도 심하다;;; 이랬어요. 그집 식구들이 명절 때 시골에가니까 너무 행복하고 평화롭더라고요. 그래서 더 서러웠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사밖에 답이 없나요? 인테리어 비용만 천팔백 들었는데 ㅋㅋ....혼자 살 용도로 꾸며서 잘 팔리지도 않을 거 같은데 정말 환장하겠어요.




댓글 393

뽀삐오래 전

Best윗집의 윗집을 섭외하세요. 친해진다음 사정 설명하고 밤마다 올라가 뛰는겁니다 ㅋㅋㅋ

음음오래 전

Best어떤 유투버가 실행한건 그집의 윗층 매물로 나오자마자 사서 이사간거였음. 그리고 밤마다 복수질 시전. 찾아오면 아랫집살때 들었던말 그대로 던져주고. 진짜 사이다였는데...

내어이봤니오래 전

Best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저는 층간소음 2년동안 시달리고 겨우 해결했는데 (1) 담배연기 (윗집 6살남짓 아이들 둘 있었음 비흡연자지만 친구들 불러서 저녁 먹이면서 저녁시간 내내 피우게 함 윗집이 탑층이고 제일 코너? 구석 호라 가능했음) (2) 소음 측정기 사서 3달동안 특정 시간대에 주기적으로 측정해서 데이터 쌓음 ╋ 너무 심할땐 (새벽 1시에 접시깨면서 아침까지 싸움) 아동학대같다며 112 신고, 신고기록도 취합해서 내용증명 보냄

ㅇㅇ오래 전

2018년도 글이 왜 갑자기 떴지

주식도사오래 전

아래층에 살면 좀 참고 살아요 인내심을 키우세요 베란다 목욕실에 풍년초좀 피워놓고

eco33오래 전

나이가 비슷한~여자가 이사왔다ㅡ여기서 빡치네ㅎ 난 독신주의자로 새롭게 신비롭고 우아하게 멋나게 좋은집에서 뽀내나게 내개발하며 라이프생활을 즐기고싶은데 윗집년은 완전 남편에다애까지둘에다 현실적인 나와정반대인 모습ㅡㅡ화나는것 충분히 이해하고 나도 층간소음피해자로서 4년살아봐서 소리가 미운게아니라 인간들 자체가 미운거고 나와는 전혀다른 라이프생활을 즐기고있는 저들이 거부반응일어나고 ㅡㅡ소리도소리지만 그들의 라이프가 소름끼치도록 너무싫다는것ㅡ 나랑은 정반대라서 소리 측정해서 내용증명서 발급 2~3번하세요 아무리 건장한 남자도 법앞에선 주눅들고 겁먹습니다 대신 증거를 잘확보하시고요 ㅡ본인건강않좋은것 진단서도 함께첨부

정신차려야할텐데오래 전

배려 서로해야하는거 맞는데 윗집이 배려 안해서 문제인건데 진짜 ㅈ 까고있네 지겹지않냐고? 충분히 지겹겠다 그러니 지들이 해결해야할문제지 사람 칼로 찔러놓고선 소리지르니까 지겹지않냐고 그만 징징되란말이네 한국사회는 민폐주면안된다 라는 마인드 절대 없으니 큰일 대부분사람들 이해해주겠거니 당연하잖아? 적응해야지? 하는듯 정신넋빠졌는지

ㅡㅅㅡ오래 전

담배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 피워놔바요

오래 전

소시오패스란 바로 저거다

솔직한세상오래 전

방음이 완벽히 되는 기준을 만들고 새로 짓는 건물은 그 기준 이상으로 만들도록 하는수 뿐 ----------- http://pann.nate.com/talk/341672718

하루오래 전

메모지..완전 빡치네ㅡㅡ 저도 층간소음때매 이사가네요ㅜㅜ

ㅋㅋ오래 전

^^제일 행복한건 그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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