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적을까 많이 고민했는데 답답한 마음이 가시지 않아 적어요. 우선 저는 부모의 아들과 딸의 차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딸이에요.차별로 인해 부모님과 언쟁을 높이게 되었는데... 너무나 서러움이 커 이제는 마냥 울지 않고 대들게 되네요.가슴속에 한이 생겼나봅니다.이래저래 차별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부모한테 심하게 대드는 나쁜년이되어버렸죠. 어쨌든 너무나 속이 상하고 또 상하여 이대로 있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언니한테 마음이라도 털어놓고자 언니집으로 갔어요.언니는 결혼해서 따로 사는데 가까이 살아요.그런데 언니하고도 언쟁이 되어버렸네요.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아 저와 언니와의 대화를 대화체로 쓸께요. (+는 저, -는 언니) + 너무 힘들다. 부모라면 자식을 차별하지 않고 상처를 주지 말아야는거 아니냐-너는 부모님한테 상처 안줬어? 너도 심하게 대들었잖아. + 그럴 수 밖에 없잖아. 나는 부모님 두분 한테 최선을 다했어. 그런데 나한테 돌아온건 남동생과의 차별이야. 우리 가족은 대화가 안돼. 몇마디만 오고가도 소리치며 대화를 하니까-너 수고한건 안다. 그렇지만 부모세대는 어쩔 수 없어. 아들이 제사를 지내고 손자가 성을 물려받으니까 그렇잖아. 너가 남동생처럼 제사 지낼 수 있어? +내가 해야된다면 하겠어, 제사를 못 지내고 나의 성을 자식에게 물려줄 수 없다고 해서 부모가 자식 차별해도 된다는거야?-너는 아직 결혼을 안해서 모를꺼야. 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아들이 아무래도 나아. 결혼을 했으면 그 집 대를 이어줘야하니까, 그리고 아들이 없으면 시어머니 눈치도 얼마나 보이는줄 아냐!?...여기서 제 귀를 의심했죠. 다홍치마, 대를 이어줘야한다는 말에....(흥분됨) +사랑하는 남여가 한 인격체로서 사랑해서 결혼한거 아니야? 언니는 남의 집 대를 이어주기 위해 결혼한거야? 언니 30대야 , 지금 조선시대 아니잖아. 우리 첫째 조카가 불쌍하다. 나와 같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살까봐. -내 딸한테는 차별 안할거야.+이미 그 말부터가 차별인거야. 진짜....왜들 이러는건지... 진짜 그 순간 뒷통수 맞은것처럼 얼얼하더군요. 여태까지의 의심의 퍼즐도 들어맞기 시작했구요. 부모님과 싸우게 되면 제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을 이해해주는 것은 조금이고부모님 입장에서 따지듯 저한테 얘기 많이 하더군요. -너는 잘했냐, 너가 대들지 않았냐등....제가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곁에서 지켜봐왔는데도 저런 말로 저의 속을 긁던 이유가 있었네요.언니한테도 부모님과 비슷한 가부장적인 사고 방식이 있었네요. 정말 속이 상하고 화도 나더군요.부모님의 가부장적 사고도 모자라서 남동생도 그런데, 그나마 집에서 제일 믿었던 언니까지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는것이... 그래서 여태껏 부모님의 입장에서 더 말을 하고 그랬던건가봐요 정말 우리집에는 마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그냥 가족이 있으면 뭐하나 싶네요. 참 먹먹하고 슬프네요. 저희 언니는 남들이 다 착하다고 해요. 제가 보기에도 착하구요. 너무 착하고 순종적이어서 부모님과 같은 가부장적 마인드가 세뇌되어 버린걸까요..알고보니 형부도 비슷한 마인드던데 부부는 닮아버린걸까요..하....가족 전체가....어떻게 이럴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언니한테 이 글을 보여주고자해요. 가부장적 사고와 차별이 나쁘다는것을 피상적으로 알겠는데 크게 와닿지가 않은가봐요.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여져야 하는걸로 생각하는듯해요 제가 아니라고 얘기해도 와닿지가 않나봐요. 언니한테 와닿을 수 있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부언 설명이 작아 오해할것 같아 덧붙이자면 이 글을 쓰게 된것도 언니는 이러한 생각인데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고 하였어요. 그러니 무례한 말로 댓글을 남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문제로 의견 차이를 보여서 그렇지 저와 언니는 자주 보고 사이가 나쁘지 않아요.참고로 언니는 딸, 아들 있는데 아직까지는 자식 차별하는것은 없는것 같아요. ++판에는 여자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무작정 서로를 까내리거나 비난을 하는게 아니라 좋은 조언을 많이 구할 수 있어서 좋다는 글을 보았는데요. 그래서 글도 올리게 되었구요.그런데 그딴에 힘든 사람한테 잘알지도 못하면서 한심하지 않냐고 비난조로 말하는 댓글이 공감을 받는다는게 씁쓸하네요. 의견을 표현하는것은 좋으나 그렇다고 비난하는 말로 상처주지 마셨음 좋겠어요. 또한 차별에 대해 경험해보지도 못했을뿐더러 공감도 안되고 이해도 안된다면 댓글로 조언 남기지 말아주세요.겪어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단순히 가족이 맘에 들고 안들고의 문제가 아니란것을요. 제가 어떤 차별을 겪었는지에 대해 글에 쓰지 않았고 충분히 이런 문제로 힘들고 있으니 심한 말로 댓글을 남겨서 또다른 상처를 주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려요. 2
이왕이면
글을 적을까 많이 고민했는데 답답한 마음이 가시지 않아 적어요.
우선 저는 부모의 아들과 딸의 차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딸이에요.
차별로 인해 부모님과 언쟁을 높이게 되었는데...
너무나 서러움이 커 이제는 마냥 울지 않고 대들게 되네요.
가슴속에 한이 생겼나봅니다.
이래저래 차별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부모한테 심하게 대드는 나쁜년이
되어버렸죠.
어쨌든 너무나 속이 상하고 또 상하여 이대로 있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언니한테 마음이라도 털어놓고자 언니집으로 갔어요.
언니는 결혼해서 따로 사는데 가까이 살아요.
그런데 언니하고도 언쟁이 되어버렸네요.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아 저와 언니와의 대화를 대화체로 쓸께요.
(+는 저, -는 언니)
+ 너무 힘들다. 부모라면 자식을 차별하지 않고 상처를 주지 말아야는거 아니냐
-너는 부모님한테 상처 안줬어? 너도 심하게 대들었잖아.
+ 그럴 수 밖에 없잖아. 나는 부모님 두분 한테 최선을 다했어. 그런데 나한테 돌아온건
남동생과의 차별이야. 우리 가족은 대화가 안돼. 몇마디만 오고가도 소리치며 대화를 하니까
-너 수고한건 안다. 그렇지만 부모세대는 어쩔 수 없어.
아들이 제사를 지내고 손자가 성을 물려받으니까 그렇잖아. 너가 남동생처럼 제사 지낼 수 있어?
+내가 해야된다면 하겠어, 제사를 못 지내고 나의 성을 자식에게 물려줄 수 없다고 해서
부모가 자식 차별해도 된다는거야?
-너는 아직 결혼을 안해서 모를꺼야. 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아들이 아무래도 나아.
결혼을 했으면 그 집 대를 이어줘야하니까, 그리고 아들이 없으면 시어머니 눈치도 얼마나 보이는줄 아냐!?
.
.
.
여기서 제 귀를 의심했죠. 다홍치마, 대를 이어줘야한다는 말에....(흥분됨)
+사랑하는 남여가 한 인격체로서 사랑해서 결혼한거 아니야?
언니는 남의 집 대를 이어주기 위해 결혼한거야?
언니 30대야 , 지금 조선시대 아니잖아.
우리 첫째 조카가 불쌍하다. 나와 같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살까봐.
-내 딸한테는 차별 안할거야.
+이미 그 말부터가 차별인거야. 진짜....왜들 이러는건지...
진짜 그 순간 뒷통수 맞은것처럼 얼얼하더군요.
여태까지의 의심의 퍼즐도 들어맞기 시작했구요.
부모님과 싸우게 되면 제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을 이해해주는 것은 조금이고
부모님 입장에서 따지듯 저한테 얘기 많이 하더군요.
-너는 잘했냐, 너가 대들지 않았냐등....
제가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곁에서 지켜봐왔는데도
저런 말로 저의 속을 긁던 이유가 있었네요.
언니한테도 부모님과 비슷한 가부장적인 사고 방식이 있었네요.
정말 속이 상하고 화도 나더군요.
부모님의 가부장적 사고도 모자라서 남동생도 그런데,
그나마 집에서 제일 믿었던 언니까지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는것이...
그래서 여태껏 부모님의 입장에서 더 말을 하고 그랬던건가봐요
정말 우리집에는 마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그냥 가족이 있으면 뭐하나 싶네요.
참 먹먹하고 슬프네요.
저희 언니는 남들이 다 착하다고 해요. 제가 보기에도 착하구요.
너무 착하고 순종적이어서 부모님과 같은 가부장적 마인드가 세뇌되어 버린걸까요..
알고보니 형부도 비슷한 마인드던데 부부는 닮아버린걸까요..
하....가족 전체가....어떻게 이럴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언니한테 이 글을 보여주고자해요.
가부장적 사고와 차별이 나쁘다는것을 피상적으로 알겠는데 크게 와닿지가 않은가봐요.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여져야 하는걸로 생각하는듯해요
제가 아니라고 얘기해도 와닿지가 않나봐요.
언니한테 와닿을 수 있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부언 설명이 작아 오해할것 같아 덧붙이자면 이 글을 쓰게 된것도 언니는 이러한 생각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고 하였어요.
그러니 무례한 말로 댓글을 남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문제로 의견 차이를 보여서 그렇지 저와 언니는 자주 보고 사이가 나쁘지 않아요.
참고로 언니는 딸, 아들 있는데 아직까지는 자식 차별하는것은 없는것 같아요.
++판에는 여자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무작정 서로를 까내리거나 비난을 하는게 아니라
좋은 조언을 많이 구할 수 있어서 좋다는 글을 보았는데요.
그래서 글도 올리게 되었구요.
그런데 그딴에 힘든 사람한테 잘알지도 못하면서 한심하지 않냐고 비난조로 말하는 댓글이
공감을 받는다는게 씁쓸하네요.
의견을 표현하는것은 좋으나 그렇다고 비난하는 말로 상처주지 마셨음
좋겠어요. 또한 차별에 대해 경험해보지도 못했을뿐더러 공감도 안되고 이해도 안된다면
댓글로 조언 남기지 말아주세요.
겪어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단순히 가족이 맘에 들고 안들고의 문제가 아니란것을요.
제가 어떤 차별을 겪었는지에 대해 글에 쓰지 않았고 충분히 이런 문제로 힘들고 있으니
심한 말로 댓글을 남겨서 또다른 상처를 주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