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지나니까 숨통이 트인다

ㅇㅇ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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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밥도 야식도 다먹고
가끔가다 니 생각에 눈물도 나지만
친구도 만나 동호회 모임도 하고 바쁘게 살아가
또 참고지내다 어느순간 너무 마음아프지만 죽을것같던 헤어진 그날보다는 낫다

작년 벚꽃 만개하던날 여의도에 갔던 우리
경주 유채꽃을 봤던 우리
지나가다 핀 꽃들만 봐도 네 생각에 추억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는데 한달이라는 시간이 약이라고 이제는 꽃 이쁘네 라는 생각부터 들더라

아직도 마음은 아파
근데 이제 너가 돌아온다해도 내가 그때 예뻤던 너만사랑했던 내가 될 수는 없을 것 같다 나를 버리고 간 나인데 나없어도 살수있는 너잖아 나도 다른사람한테 사랑받으며 아낌받으며 행복해지고싶어

우린 싸운게아니라 헤어진거지 인정을 하니까 내려놓게 되더라 다른남자들도 천천히 눈길주는 나를 발견하곤해

친한오빠한테 너가 연락올까 기다리게된다 다시만나고싶다했는데 돌아오는 답은 그 남자랑 연락을해서 다시 만나더라도 언제헤어지는지 알아? 그남자가 다른여자만날때 헤어지는거야 라는 말을 들은순간 우리는 이미 끝이라는 걸 실감했어

다른사람을 만날지도 모르는넌데 나만 바보같이 추억팔이하면서 살고싶지는 않았어 오늘이 딱 한달째되는날이네 매일밤 술로 밤을 지새우던나는 이제 없을거야

나한테 행복하라고 좋은사람만나라고했지?
다른사람만나라는 말을 어떻게 사랑했던 나한테 할수있냐고 울부짖으며 소리질렀는데 이젠 내가해줄래

행복해 너도 좋은여자만나 비록 우리는 헤어졌지만 사랑이 끝나서 헤어진거니 너의 행복은 빌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