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542일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기다려도될까2018.04.13
조회411

만난지 1542일째 저는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만나는 일 동안 싸운적도 많고 권태기도 많았습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한적도 많고

 

그럴때마다 대화로 풀고 항상 그 힘든 일들을 다 이겨 냈습니다.

 

그러던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통보하고 헤어졌는데 그 이유가 저랑 이제는 행복하지 않을꺼 같다고 하네요.

 

어제만해도 서로 웃고 보고싶고 사랑한다고 하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니 하늘이 노랗고

 

평생 이 사람과 함께 하고싶은 마음으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서 살면서 나중에 결혼도 생각하고 있어서

 

악착같이 돈도 모으고 그 누구보다 행복한 신부가 되게 하고싶어서 했던 그 기간이 그냥 한순간에

 

무너졌네요

 

만나서 얘기하고 잘 풀어보려했지만 그마저도 잘 안되었네요 ..저도 감정적으로 대하면서 빌고 사정해보고 더 잘한다고 말도 하고 이대로 끝내지 말자라고 하고

 

그럴수록 제가 싫어진다고 하네요.. 그래도 저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그래서 어제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물론 저를 전화랑 메신저 모든걸 차단해놔서 친구한테 잠깐만 차단좀 풀어달라고 하고여..

 

차단을 풀고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나 미워하지말고, 지금 너가 행복하다니까 우선 행복하면 됬다.

 

그래도 나는 아직 너 못잊을꺼고 기다릴 수 밖에 없는데 만약에 힘들면 다시 와도된다. 내가 그 누구보다 더 너를 사랑했으니까 너는 나말고 다른남자 만나도 더 좋은 사람 없을꺼다

 

이러면서 구구절절히 이상한말만 하면서 연락이 끊겼네요..

 

저 평생을 함께 하려고 했던 사람을 기다려도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