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죽은후 다른 남자와 결혼예정인데 이기적인 여자래요

2018.04.14
조회389,777
안녕하세요.
제가 이기적인지 제3자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요.

저는 33살 여자입니다.
20살때부터 전남친과 연애했어요.
7-8년 정도 연애했으니까 꽤 오래 연애했고, 첫사랑이어서 더 사랑했고 푹 빠져서 연애했습니다.

그러다 전남친이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나서 죽었어요.
지금이야 시간이 흘렀으니 괜찮아졌지만 그 당시에 크게 충격을 받았고 장례식 끝난 후에도 음식도 못먹고 큰 빈자리를 느끼면서 일-집 반복하면서 로봇처럼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지금도 완전히 괜찮아진게 아니에요.
일상생활을 무리없이 할 수 있고 가끔 행복함 느끼면서 살지만 의도치않게 떠오르고 그럴때마다 힘듭니다.

전남친이 죽은 후 한 3년 넘었을 때 저한테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저는 sns를 전혀 하지않아서 친구들은 남자친구랑 연애 어느정도 한뒤 알았어요.
대부분의 친구들은 잘 어울린다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는데, 전남친의 베프가 이제 아무렇지 않은가보네 라는 식으로 빈정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때 언쟁이 있었어요.

현재 남자친구랑 1년 반좀넘게 연애했을 거에요
청혼을 받았고 저도 33살이잖아요
남자친구는 좋은 사람이고 수락했구요
여러가지 준비중이에요.

근데 그때 그 친구가 저를 이기적이고 나쁜 여자로 얘기하고 다닙니다.

저는 그래도 몇 년 지났는데 살 사람은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저도 마음이 안아픈것도 아니고 가끔 생각날때도 슬퍼지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나보다고 몰아가니까 답답합니다.

제3자가 보기엔 어떤가요
제가 너무 일찍 다른 사람을 만난걸까요

댓글 332

아프다오래 전

Best우습네요 그러는 본인은 친구 죽은날마다 납골당이든 다찾아가고 부모님뵙고 그런답니까?설령 그렇다해도 산사람은 살아야지 머 죽은사람 평생 그리며 혼자살아야되나요?말도안되는소리 생까시고 본인인생 사시면됩니다

늘비오래 전

Best별 개또라이같은 새끼가 다 있어 지는 미누라 죽으면 순장되라고 해요 이기적인 미친 놈일세

ㅇㅇ오래 전

Best그렇게 비아냥대는 본인은 그 친구만을 그리워하면서 결혼도 안하고 수절하며 산답니까? 또 빈정거리면 너나 수절하면서 살아 이러세요

뽀삐오래 전

Best죽은 남친의 가족이어도 산사람의 행복을 빌어줄 판인데 친구새끼 지가 뭐라고 조카 우정챙기는척하네. 무시하세요. 앞으로 행복하게 살일만 남은사람한테 죄책감 뒤집어씌울라그러나. 하늘에서 전남친도 님행복 빌어줄거에요! 행복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일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래요..어여 잊고 좋은 사람 만나 잘 사세요” 이러는게 정상 아닌가?

ㅇㅇ오래 전

아니 3달도 아니고 3년이나 됐는데 뭐 어쩌라는거야 죽은 사람 품에 안고 평생 혼자 살아야 성이 차나 ㅋㅋㅋ 지나 친구 생각하면서 아무도 만나지 말고 살든가 ^^ 근데 진짜 웃기네요 결혼한 사이도 아닌 남자친구였는데 뭔... 몇백년 전처럼 배우자 죽으면 같이 죽어야 성이 차려나.. 뭐 어쩌란건지 ㅋㅋ

ㅇㅇ오래 전

저 젤 친한 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그 남자친구한테는 그냥 간 애는 잊고 여자 사귀라고 했어요.. 산사람은 살아야죠 그리고 3년이나 후에 사귄 남자친구인데 괜찮아요. 그남자는 연락 끊고 무시하고 사세요

ㅎㅎ오래 전

무시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는 뭐 얼마나 잘하나? 그럼 지도 다른 친구 사귀지 말고 그 친구만 그리워하라고 하세욬ㅋ

ㅇㅇ오래 전

설마 지랑 사귈줄 알았던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 딴 놈 신경 쓰지 말고 쓰니 행복해요

602ㅁㅁㅁ오래 전

그인간이 진짜 그지같은놈이네요 지는 뭐 친구 새로 안사귀고있대요? 행복을 티끌만큼도 못느끼고있대요? 지가뭔데 이기적이네 마네하죠 3년넘게 괴로워한 기간을 지가 보지도 않았으면서. 힘들어할때 위로한마디 안해줬으면서??

ㅇㅇ오래 전

그런 말이 어딨어요.. 두분 사랑하신건 누구도 판단할 수없어요. 제삼자가 나서서 관계에 대해 이렇다저렇다 말할 수 없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마음에 묻고 다시 사랑을 시작했을, 그리고 지나간 사람에 대한 기억도 꿋꿋한 삶의 의지로 삼켜냈을 님의 고통에 대해 그 친구라는 사람은 무슨 자격으로 그렇게 말한다죠. 님 어느누구도 님의 삶에 대해 사랑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게 하지 마세요. 님이 진실되다면 그걸로 된거예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다시 얻게 된 사랑이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사랑하세요. 그게 아픈 인생을 살아가는 데 주어진 행복아니겠어요..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갑니다. 그치만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jiayou오래 전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369오래 전

안녕하세요. 공감가는 글이라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저는 8년전 교통사고로 오빠를 잃었습니다. 오빠에겐 8년사귄 여자친구가있었고, 결혼얘기도 오가고있었지요. 사고로 가족을 잃었다는건 엄청난 충격이었고, 가족끼리는 서로를 달래고 보듬으면서 여기까지 왔어요, 근데 그 여자친구와는 연락을 하지않고 지냈어요, 돌이켜보면 가족은 우리끼리 위안을 삼으며 살았지만, 그 언니는 누구에게 마음을 위로받으며 살아왔을지 마음이 애리네요.저도 친구들에게 짐이될까 지겨울까 가족끼리만 이야기했었거든요, 그언니도 이야기할 사람없이 큰충격을 안고 살아갔을꺼에요.. 얼마전에 남자친구 생겨서 잘지낸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다행이다 싶었어요.. 가족도 마음에 묻고 잘 지내오는데 당연히 여자친구도 잘 지내는게 맞지요.. 글쓴이의 잘못이아닙니다. 문득떠오르는 기억으로 슬픔에 휩싸여 마음이란 보이지않는곳이 아프다는걸 다른사람들은 모를꺼에요.. 잘지내세요.!힘내세요! 위로받고 사랑받으면서 행복하세요

ㅜㅡ오래 전

전남친 안 죽어도 헤어지고 새 사람 만나고... 결혼 했다가도 이혼하는데... 지나 잘 살지 염병~ 기가차네.

솔직한세상오래 전

전 남친 베프는 처음 사귄 여자와 결혼 했나요? 아니면 헤어진 후 난 다시는 여자를 만날수 없는 사람이야 하고 자위로 만족하며 살고 있나요? 아니면 님도 아니면 됩니다 님에게 이기적이라 말할 자격도 없구요 ---------- http://pann.nate.com/talk/3417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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